▲사진=장하나.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올해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에서 가장 뜨거운 활약을 보여준 ‘장타 소녀’ 장하나(21·KT)가 ‘자랑스러운 연세 체육인상’을 받는다.

연세체육회(회장 박갑철)는 5일 오후 6시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2013년 연세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 KLPGA 대상, 상금왕, 다승왕까지 3관왕에 오른 장하나가 ‘자랑스런 연세 체육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장하나와 함께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상금왕인 강성훈(26·신한금융그룹)도 수상한다.

그리고 조광민 연세대학교 스포츠레저학과 교수, 어은실 한국선수트레이너협회 회장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운용 국제스포츠지도자상에는 농구 국제화 및 활성화에 공이 큰 방열 대한농구협회장, 공로상에는 이중명 에머슨퍼시픽 회장, 김종량 한양대학교 이사장, 럭비 발전에 한 획을 그은 고 한경수 씨가 수상한다.

지도자부문인 ‘이성구 체육인상’은 조계현 LG트윈스 수석코치와 최태호 연세대학교 축구코치가 받는다.

이밖에 우수 교수상은 박찬희 건국대학교 교수, 우수학업 선수상은 장석환(럭비·체교 4학년), 김지환(쇼트트랙·스포츠레저 4학년), 강병걸(아이스하키·체교 3학년)이 수상한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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