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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이병희의 산행 마루 19회] 불암산과 무동산 연계산행
[골프타임즈=이병희 시인] 전남 광양시 다압면 신원리에 있는 불암산은 높이가 431m의 산으로 정상에 오르면 서쪽 방향으로는 수어 저수지가 동쪽 방향으로는 섬진강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나즈막한 산이다. 불암산은 산의 높이보다 경사의 높이가 상당히 깊...
이병희 시인  2023-03-27
[문학] [능인스님 마음의 창 제55회] 사람은 행복의 주체다
[골프타임즈=능인 스님, 시인] 인생이란 긴 여정을 생각해보면 태어나는 순간부터 모두 갖추고 있는 현실적 삶속에 널브러진 행복을 사람들은 알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알 수 없는 미래를 향해 지쳐 쓰러질 만큼 헉헉거리며 행복을 쫓아가고 있는 것이 안타깝...
능인 스님  2023-03-26
[문학] [김보환의 시조나들이 제111회] 보름달
보름달볼수록 정겨운 건 누구도 모르는 일따스한 그리움 정 어디서 나오는지달님만 바라다보면 나의 소망 빌고 싶어당신이 그리워서 허공을 헤맬 때면언제나 밤하늘에 홀로 뜬 보름달을내 품에 안아 보고파 엄마 모습 당신을※ 미수가 넘었어도 엄마가 보고 싶으면 ...
김보환 시조시인  2023-03-24
[문학] [노경민의 샘터조롱박 120회] 그곳에 가면
[골프타임즈=노경민 작가] 그곳에 가면 내 야트막한 지식을 꽉 채워준다.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온 세계를 돌아 메소포타미아 문명에 이르며 더 나아가 구석기, 신석기 역사가 공존하는 곳이다. 석조공간에 가운데가 뻥 뚫린 양 옆으로 각 전시실마다 역사를 펼쳐...
노경민 작가  2023-03-23
[문학] [문인의 편지 강향순 제3회] 우연한 감동
[골프타임즈=강향순 수필가] 전원생활을 할 때 우연한 기회가 있어 고양이 세 마리를 키웠다, 서울로 이사 오면서 두 마리는 이웃에게 분양을 하고 야미만을 데려왔다. 녀석은 영리하기도 하고, 애교도 많고, 사람을 좋아해 차마 떼어 놓을 수가 없어 데려오...
강향순 수필가  2023-03-22
[문학] [이정인의 마음밭 꽃씨 하나 45회] 꽃신을 신고 걸어보자
[골프타임즈=이정인 시인] 지금도 그렇지만 나는 유년 시절과 성장기에도 몸에 달라붙는 옷을 입는 것을 가장 싫어했다. 헐렁헐렁한 느낌이 나도록 체구보다 훨씬 큰 것으로 옷을 입어야만 안전하다고 생각 되었기 때문이다.엄마가 준비해 주는 멜빵 주름 치마와...
이정인 시인  2023-03-21
[문학] [이병희의 산행 마루 18회] 산이 주는 즐거움
[골프타임즈=이병희 시인]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다차장 밖으로 보이는 산과 들은 어느새 새싹 돋는 소리로 정겨운데 마음은 벌써 영취산을 오르고 있다."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라는 소월의 시가 아니더라도 온 산이 불 붙...
이병희 시인  2023-03-20
[문학] [해성스님 소리의 향기 제57회] 봄의 소리를 들으며
[골프타임즈=해성 스님, 시인] 만물이 생동하는 봄이다. 포근한 바람의 유혹에 봄의 향기를 느끼며 삶의 미소를 배우기 위하여 많은 이들이 산을 찾는다. 우리는 산을 오를 때면 지름길로 빨리 오르기를 원하지만 너무 급하게 가면 금방 지치고 정상에 오르는...
해성 스님  2023-03-19
[문학] [문인의 편지 송수복 제50회] 아픈 팔목 때문에
[골프타임즈=송수복 시인] 아직도 꽃샘추위가 얼굴을 차갑게 스치는 3월입니다. 봄은 입맛이 먼저 알아차립니다. 이제는 김장김치에 손이 덜 가게 돼서 깍두기 김치를 담그려고 시장에 갔습니다. 먹기 좋게 썰어서 담을 요량으로 큰 무 두 개를 샀지요. 무게...
송수복 시인  2023-03-17
[문학] [김보환의 시조나들이 제111회] 행복
행복길 막는 험한 바위 원망도 아니 하고조약돌 만지면서 살랑이며 지나가네어느새 나도 모르게 너를 닮고 싶구나물처럼 흐르는 게 우리의 인생인데너 같이 살아가기 어렵긴 하다마는그래도 너를 닮고파 나 혼자서 웃는다※ 햇살이 두꺼워서 개울가에 앉았더니, 90...
김보환 시조시인  2023-03-17
[문학] [노경민의 샘터조롱박 119회] 과유불급
[골프타임즈=노경민 작가] “어쩌자고 그렇게 퍼 마셔?”인사불성으로 제대로 집을 찾아온 것이 신기하다. ‘정신 나갔어. 정말 미친 사람들이야. 술고래 맞아!’ 그 경황에 함께 했던 동료들의 상태를 전달하고 있다. 핸드폰도 회식 장소에 두고 와 함께 한...
노경민 작가  2023-03-16
[문학] [박영희의 시詩시時 때때로 5회] 위대한 손길
[골프타임즈=박영희 시인] 가래바람꽃, 국화바람꽃, 꿩의바람꽃, 남바람꽃, 나도바람꽃, 너도바람꽃, 들바람꽃, 만주바람꽃, 매화바람꽃, 바이칼바람꽃,세바람꽃, 숲바람꽃, 쌍동바람꽃, 외대바람꽃, 홀아비바람꽃, 회리바람꽃, 변산바람꽃, 풍도바람꽃, 태백...
박영희 시인  2023-03-15
[문학] [이정인의 마음밭 꽃씨 하나 44회] 웃어봐
[골프타임즈=이정인 시인] 전국에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기수마다 특이성향을 가진 사람이 꼭 있다. 지난주에 마친 6기에서는 그야말로 웃음보따리를 선물해 주는 사람이 있었다. 교육을 시작하는 첫 시간에 오프닝을 하면서 어디에...
이정인 시인  2023-03-14
[문학] [이병희의 산행 마루 17회] 묘봉, 상학봉에서 토끼를 만나다
[골프타임즈=이병희 시인] 토끼하면 하얀 털과 귀엽고 앙증맞은 모습이 연상된다.올해는 토끼의 해, 나도 토끼띠다. 토끼는 천년을 사는데 500년이 살게 되면 털이 희게 변한다고 한다.오늘은 털이 하얗게 변한 토끼를 만나볼까 하여 토끼의 미덕을 생각하게...
이병희 시인  2023-03-13
[문학] [시를 만지다] 공화
공화(空花)여백은비어있기도 하고가득 차 있기도 하다.소란스레 피어나던 공화(空花)들로마음 한가득무겁기도 하더니비움의 미학이라갈매기 나른하게 떠 있는평온한 바다를 보듯아무 일 아닌 듯한점 지우니빈 배처럼 가볍구나! -강병철 시인의 시 전문-[생각 하나...
골프타임즈  2023-03-13
[문학] [능인스님 마음의 창 제54회] 살아있는 모든 생명이 바로 우주의 핵심
[골프타임즈=능인 스님, 시인] 칼바람 불던 겨울이 지나고 어느덧 담장 밑 따사로운 햇살을 파고드는 봄바람이 뾰족이 내미는 아기 새싹을 품어 안고 설 잠드는 한가로운 이른 봄이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세상의 자연 속 동 식물들은 기지개를 활짝 펴고 ...
능인 스님  2023-03-12
[문학] [시를 만지다] 바위취의 하루
바위취의 하루벼랑 아래 별다방 문을 열었다후미진 길목이라손님 들겠나 걱정들 해도빗자루 든 마담의 발은오늘도 리베로 탱고를 추는데해종일 빈 의자에 파리만 오락가락짙은 마스카라 무거운 눈꺼풀에 깔려졸고 있는 저녁을 깨우며유행 지난 뽕짝처럼 들어서는 한 사...
골프타임즈  2023-03-11
[문학] [시를 만지다] 봄
봄무슨 소리 들리지 않는가춤추는 소리우선은 보이지 않은 춤느낌의 춤땅이 꿈틀거린다땅속의 요란한 율동온 몸을 흔들다가고통마저 잊어버리고머리 처박고언땅 뚫고 쓩쓩 내밀고치솟아 오르는 싹춤추는 생명의 몸짓이다참을 수 없는미친 춤이다. -정노천 시인의 시 ...
골프타임즈  2023-03-10
[문학] [김보환의 시조나들이 제110] 진달래
진달래꽃피고 잎이 피는봄날이 찾아오면그 많은 이름 중에당신이 먼저 인건먹어도 배탈이 없는 믿음 때문 인가요연분홍 고운 색은수줍은 여인처럼봄날의 설레는 맘은근히 당겨주는애틋한 사랑의 향기 그것 때문 인가요※ 봄의 전령으로 가장 먼저 달려오는 진달래 꽃!...
김보환 시조시인  2023-03-10
[문학] [노경민의 샘터조롱박 118회] 꽃 단장
[골프타임즈=노경민 작가] “후딱 안 나오고 뭐하냐?”노기가 묻어난 음성이다. 아버님은 벌써 중절모까지 쓰고 양복 입은 채 뒷짐 지고 마당에 서 계신다. 봄날 예식장 나들이 나서는 길이다.여자의 변신은 무죄라 하지만 집안일 치워놓고 준비하려면 시간이 ...
노경민 작가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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