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596건) 제목보기제목+내용
[문학] [정옥임의 시詩산책 2회] 신부新婦
신부新婦신부는 초록 저고리 다홍치마로 겨우 귀밑머리만 풀리운 채 신랑하고첫 날 밤을 아직 앉아 있었는데, 신랑이 그만 오줌이 급해서 냉큼 일어나달려가는 바람에 옷자락이 문돌쩌귀에 걸렸습니다. 그것을 신랑은또 급해서 제 신부가 음탕해서 그 새를 못 참아...
정옥임 시인  2019-01-23
[문학] [전미야 사유(思惟)의 창 3회] 장례비와 전기레인지
[골프타임즈=전미야 작가] 초인종이 울려 나가보니 전기레인지 설치기사였다. 실인즉 멀쩡한 가스레인지를 떼어내고 전기레인지로 교체하기 위함이다. 굳이 그 이유를 말하자면 요즘 뉴스에 오르내리는 일산화탄소 사고를 염려한 때문도 아니고, 많이 사용하지도 않...
전미야 작가  2019-01-22
[문학] [정옥임의 시詩산책 1회] 아버지의 조건
아버지의 조건하느님이 만드신 산처럼힘세고 나무처럼 멋있는여름 햇살처럼 따뜻하고자연처럼 관대한 영혼을 지닌안온한 밤처럼 다독일 줄 알고역사의 지혜를 깨달은비상하는 독수리처럼 강하고봄날 아침처럼 기쁜영원한 인내심을 가진 남자하느님이 이 모든 걸주시고 더 ...
정옥임 시인  2019-01-16
[문학] [전미야 사유(思惟)의 창 2회] 책을 수선하는 마음
[골프타임즈=전미야 작가] 다시 한 번 읽고 싶은 마음에 서가에서 아주 오래된 책을 한 권 뽑아들었다. 그러면서 어림 헤아려 보니 읽은 지가 얼추 40여 년이나 되는 책이다. 그런데 책을 케이스에서 꺼내는데 모서리가 다 낡아서 바스러져 떨어져 나가는 ...
전미야 작가  2019-01-15
[문학] [전미야 사유(思惟)의 창 1회] 문을 열며
[골프타임즈=전미야 작가] 현관문을 열고 집을 나서자 시야도 보다 더 넓게 트이고 상큼한 바람이 가슴으로 스며든다. 안과 밖, 그 양쪽의 공간이 그렇게 다르면서도 바로 그 현관문으로 연결이 되는 것 아닌가. 그러니까 막힌 두 공간을 드나들거나 서로 통...
전미야 작가  2019-01-08
[문학] [시를 만지다] 서울 늑대
서울 늑대야성을 잃은 지 오래, 대낮은 두려워 커튼으로 빛을 가리지어둠이 짙어오면 취기 채우러 밖으로 나가서송곳니 빠진 늑대들과 무리지어 어슬렁대다가알코올을 적시는 골목에서서로 잘났다고 아우우 웅~지난밤 젊은 여우에게 홀린 늑대는 두 귀 쫑긋 세우고 ...
골프타임즈  2019-01-06
[문학] 정옥임 시 산책’…국내외 감동의 시 소개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오는 1월 16일부터 ‘정옥임의 시 산책(詩 散策)’이 매주 수요일 연재된다.지난 2016년부터 2018년 12월초까지 연재했던 ‘박소향 시수다’에 이은 ‘시(詩)’를 주제로 두 번째의 연재를 맡은 정옥임(70) 시인의 시 ...
문정호 기자  2019-01-05
[문학] 작가 리봉은, 중국 연길서 '새로 쓰이는 우리 말 속담' 출간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도서출판 ‘지식과사람들(발행인 정병국)’은 중국 연길서 ‘새로 쓰이는 우리 말 속담’을 출간했다.문예계간 ‘시와수상문학’ 발행처 ‘지식과사람들’은 2012년부터 문예계간지에 ‘재중 조선족문학’ 지면을 고정 할애하여 매호 시인...
문정호 기자  2018-12-31
[문학] 새해 1월 8일부터 ‘전미야 사유(思惟)의 창’ 연재 시작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019년 1월 8일부터 ‘전미야 사유(思惟)의 창’이 매주 화요일 연재됩니다.시인이자 수필가, 소설가인 전미야 작가는 시집 ‘이제 울지 않으렵니다’ ‘너의 하늘에 손톱달로 뜨면’, 수필집 ‘아름다운 동행’, 소설집 ‘낯선 ...
문정호 기자  2018-12-28
[문학] 문예계간 ‘시와수상문학’ 통권 제44호 출간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019년 겨울호 문예계간 ‘시와수상문학’ 통권 제44호가 21일 출간됐다.“작은 밭이지만, 문단의 문전옥답을 가꿀 요량으로 삽과 괭이를 들었습니다. 밤에는 달빛이 흐르는, 낮에는 뜨거운 열정의 햇볕이 가득한 땅을 가꿔내는데...
문정호 기자  2018-12-23
[문학] 한국여성문예원, ‘제10회 서울문학축제’ 개최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지난 13일 오후 5시 충무아트홀(서울 중구)에서 한국여성문예원(원장 김도경)이 ‘제10회 서울문학축제’를 개최했다.성우 신찬혁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서울문학축제는 여성문예원 임원과 외빈 100여명이 참석해 서울여성문학상...
문정호 기자  2018-12-16
[문학] 리링 잡문집, ‘꽃 사이에 술 한 병 놓고’ 출간
[골프타임즈=문명실 객원기자] ‘손자병법’ ‘논어’ 연구의 권위자 리링의 잡문집 ‘꽃 사이에 술 한 병 놓고’가 글항아리에서 출간됐다. 한국에서는 ‘호랑이를 산으로 돌려보내다’ 이후 두 번째 잡문집이다.철저한 고증과 참신한 시각으로 ‘논어’를 새롭게 ...
문명실 객원기자  2018-12-06
[문학] [노경민 푸념에세이 108화] 노경민에게 고하노라
[골프타임즈=노경민 수필가] 108계단이 여기 있었다.첫발을 딛는 순간 설레었다. 한 발, 한 발 꾹꾹 디디며 눈을 크게 뜨고, 귀를 활짝 열고, 후각과 미각에 촉각까지 살려 푸념 속으로 빠져든 지난 2년. 소중한 이웃의 이야기들을 좋고, 나쁘고, 좋...
노경민 수필가  2018-12-05
[문학] 정옥임 시인, 제12회 지구문학상 수상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시 읽는 사회를 위하여 나는 시를 읽고 시를 쓴다’낯선 시집 제목이다. 표제에서부터 사회를 향해 일침을 가하는 정옥임 시인이 지난 12월 3일 제12회 지구문학상을 수상했다.‘서늘하리만치 따뜻한 인간미 넘치는 독특한 포에티...
김한솔 기자  2018-12-05
[문학] 기록 유산집, 위대한 어머니 출간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어머니라 부르고 위대한 여인’이라 해석하는 자식들이 우리의 곁을 떠나신 지 오래된 기억을 더듬어가며 어머니를 회상해 보았다.필자 12인 일동이 남긴 ‘위대한 어머니’의 기록을 남기는 이유 중 앞부분의 한 단락이다.‘과천 시...
김한솔 기자  2018-12-05
[문학] [박소향 詩수다 108화] 다시 처음을 위하여
[골프타임즈=박소향 시인] 우리의 처음은 어디였을까.처음이라는 그 시점은 어디서부터일까.굴곡진 그 길 되돌아보면 좋은 생각만 한 것은 아니었다. 때로는 바다가 되고 싶었고, 때로는 산과 들이 되고 싶었다.나비와 바람 그리고 소금 기둥이 되고 싶었던 순...
박소향 시인  2018-12-03
[문학] [정병국 작가산책] 이경미 시인의 詩세계, 자연친화 속에서 삶의 진실을 노래
[골프타임즈=정병국 작가] ‘무지렁이 아낙이 미쳐가고 있다. 밥 대신 시를 짓고, 찬거리 손질 대신 시를 다듬었고, 별 달 꽃들도 따 담아 보글보글 끓였다’고 고백한 밀양이 고향인 이경미(59) 시인. 도전 십년 만에 당선 전화를 받던 날 너무 좋아서...
정병국 작가  2018-11-29
[문학] 송인관 제3시집, 오늘 아침 출간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어느 쪽의 어느 시를 읽어도 편안하다.뭐랄까? 일손을 멈추고 세상살이의 희로애락을 따뜻한 차 한 잔에 담아 들려주듯 그렇게 부드럽다. 아프고, 슬프고 힘든 상처까지 숙명처럼 끌어안고서 등을 토닥거린다. 화를 내야할 세상에 날...
정노천 기자  2018-11-29
[문학] [노경민 푸념에세이 107화] 왜 이러고 사니?
[골프타임즈=노경민 수필가] 못다 한 이야기들이 많다.오리 한 마리에 각종 야채 넣고 조개와 문어뿐인가, 전복은 양념이다. 한 상 가득 한 해를 보내는 보양식이 차려졌건만 저 혼자 끓고 있다. 그동안 밀린 보따리들 풀어놓느라 정신없다.“난들 이러고 살...
노경민 수필가  2018-11-28
[문학] [박소향 詩수다 107회] 가을과 겨울 사이
[골프타임즈=박소향 시인] 바람은 어디에서 불어와 어디로 가는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울울한 하늘과 나무 사이에서 세월의 흐름을 알게 해 준다.짧은 가을, 나뭇잎이 다 지기도 전에 눈이 내렸다. 첫 눈이다. 가을을 만끽하기에 아직 이른, 이른 첫눈이다...
박소향 시인  201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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