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하나가 세계 여자 골프 랭킹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장타 소녀’ 장하나(21·KT)가 세계 여자 골프 랭킹 26위에 올랐다.

장하나는 지난주 34위였지만 지난 14일 발표된 새 랭킹에서는 8계단 오른 26위에 자리했다.

장하나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에서 지난 6일 끝난 ‘러시앤캐시 행복나눔 클래식’과 13일 끝난 메이저 대회인 ‘제14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오르며 2주 전 46위에서 순위를 20계단이나 끌어올렸다.

세계 여자 골프 랭킹 톱5를 살펴보면 세계 여자 골프 랭킹 1위를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특별한 변화 없이 수잔 페테르센(32·노르웨이), 스테이시 루이스(28·미국),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 리디아 고(16·한국명:고보경)가 뒤를 이었다.

최근 2주간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에서 우승, 준우승을 차지한 중국 여자 골프의 에이스 펑샨샨(23·중국)이 7위로 1계단 올랐다.

13일 끝난 LPGA 투어 ‘사임다비 LPGA 말레이시아’ 우승자 미국의 ‘차세대 기수’ 알렉시스 톰슨(18·미국)은 21위에서 14위로 껑충 뛰었다.

같은 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오른 이일희(25·볼빅)는 39위에서 30위로 올라섰고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스탠리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강수연(37)은 121위에서 89위로 순위가 큰 폭으로 올랐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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