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즈마리가 제14회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시상식’에 기자들이 선정한 인기가수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음파(보컬), 나리(드럼), 다연(베이스), 지예(기타)로 구성된 4인조 여성 락밴드 ‘로즈마리’(ROSEMARY)가 제14회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시상식’에 기자들이 선정한 인기가수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18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시상식’의 가수 부분에서 아이돌 트로트로 한참 새 바람을 불고 있는 미쓰트로트와 ‘애별가’로 사랑받고 있는 ‘꽃미남 감성 트로트가수’ 구나운, 그리고 ‘홍대 여신’ 로즈마리가 동시 수상했다.

수상자 중 로즈마리는 대중들에게는 낯설지만 이미 홍대와 각종 공연장과 행사장에서는 ‘홍대 여신’으로 잘 알려져 있는 팀이다.

로즈마리는 이 날 수상 소감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 단순히 여성 밴드로서 최고가 아닌 대한민국 최고의 밴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기타리스트 ‘지예’, 베이시스트 ‘다연’, 드러머 ‘나리’는 한때 한국 가요계에 최고의 대박 작곡가로 알려진 손무현의 제자로 알려져 있어 더 큰 화제이다.

로즈마리는 이미 백두산 드러머 ‘박찬’ 씨가 극찬할 정도로 실력파 밴드이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시상식’은 한국언론인연합회에서 매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국방, 체육, 언론 및 국위 선양 등 각 분야에서 한국을 빛낸 인물들을 발굴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는 행사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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