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감성 트로트가수 ‘구나운’.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꽃미남 감성 트로트가수 구나운이 국내개봉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몰이 중인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OST 곡인 ‘Let It Go’를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트로트 버전으로 불러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디아, 효린, 에일리, 은가은, 손승연이 부른 ‘겨울왕국’의 OST 곡인 ‘Let It Go’를 열창해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 2위를 다투는 경합이 펼쳐져 화제가 됐다.

뒤이어 꽃미남 감성 트로트가수 구나운은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Let it go’의 트로트 버전을 인터넷에 공개해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가수 구나운은 지난해 9월 30일에 ‘애별가’라는 타이틀곡으로 정식데뷔, 3개월 만에 ‘가요무대’, ‘컬투쇼’, ‘아침마당’, ‘사랑의 리퀘스트’ 등 공중파 출연, 각종 라디오 방송프로그램 등에 출연하여 실시간 검색어 3위까지 등재돼 “명품보이스 탄생이다”, “훈남이다”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단숨에 1000여명의 팬클럽이 폭주하며 큰 이슈가 됐다.

이에 ‘let it go’ 트로트 버전을 선보인 구나운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OST 곡으로 화제가 된 만큼, 다양한 연령층이 같이 즐길 수 있는 하나의 팬서비스라 생각한다며 부족한 실력이지만 많은 분들이 곡을 듣고 웃을 수 있는 하루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며 인터넷에 게제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한편 가수 구나운은 소속사 MSL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으며, 오는 2월 15일 정식앨범 ‘애별가’와 뮤직비디오 티저영상 순으로 활발한 방송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계획이라 밝혔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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