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 포스터.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이보영, 조승우 등이 출연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연출:이동훈·극본:최란)의 시청률이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TNmS( http://www.tnms.tv )에 따르면 3월 18일 ‘신의 선물 14일’ 6회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10.2%로 지난 5회보다 0.9% 상승하며, 처음으로 시청률 10% 벽을 돌파했다.

이는 ‘신의 선물 14일’ 첫 회 시청률 6.7%보다 3.5% 높으며, 전작 동 시간대 월화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연출:최영훈·극본:하명희)의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인 9.3%보다도 높은 것이다.

‘따뜻한 말 한마디’는 20회까지 방송됐으며, 그 중 18회가 자체 최고 시청률이었다.

이날 ‘신의 선물 14일’과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인 MBC ‘기황후’(연출:한희, 이성준·극본:장영철, 정경순)의 시청률은 25.0%로 지난 회보다 0.6% 하락했다.

그 결과 ‘신의 선물 14일’과 ‘기황후’의 시청률 격차는 지난 회 16.3%에서 이날 14.8%p까지 줄어들어, ‘신의 선물 14일’이 계속되는 상승세를 몰아 ‘기황후’까지 따라잡을 수 있을 지 기대된다.

이날 ‘신의 선물 14일’에서는 여자20대 시청률이 3.7% 상승해 가장 시청률 상승 폭이 컸으며, 그 다음 여자50대(1.2% 상승), 여자10대(1.0% 상승) 시청률이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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