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 포스터.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연출:이동훈·극본:최란)이 1회에 이어 2회까지 시청률 상승이 이어지며 좋은 분위기를 유지했었다.

TNmS( http://www.tnms.tv )에 따르면 3월 3일 이보영, 조승우 등이 출연한 ‘신의 선물 14일’은 첫 회 방송에서 동 시간대 2위로 출발한 데 이어, 2회인 이날 방송에서는 동 시간대 월화드라마 중 시청률이 가장 많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1.6% 상승), ‘신의 선물 14일’의 경쟁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신의 선물 14일’과 동 시간대 방송한 경쟁 드라마 MBC ‘기황후’(연출:한희, 이성준·극본:장영철, 정경순)는 0.4% 상승했고 KBS2 ‘태양은 가득히’(연출:배경수, 김정현·극본:허성혜)도 0.5% 상승하는 등 지난 회 대비 시청률이 상승했다.

하지만 ‘신의 선물 14일’의 시청률 상승 폭에는 미치지 못해, ‘신의 선물 14일’의 시청률 상승이 두드러졌다.

‘기황후’의 이날 시청률은 26.5%였으며, ‘태양은 가득히’는 4.2%를 기록했다.

이날 ‘신의 선물 14일’이 월화드라마 중 시청률이 가장 많이 상승한 결과, 동 시간대 방송한 월화드라마 1위인 ‘기황후’와의 격차는 1.2% 줄어들었으며, ‘신의 선물 14일’과 ‘태양은 가득히’의 시청률 격차는 3.0%에서 4.1%로 더 벌어졌다.

월화드라마 중 시청률 상승 폭이 가장 컸던 ‘신의 선물 14일’에서는 여자20대 시청률이 3.5% 상승하며 가장 상승 폭이 컸으며, 그 다음 여자50대(2.0% 상승), 남자50대(1.3% 상승) 시청률 상승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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