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개과천선’ 포스터.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김명민, 박민영, 김상중 등이 출연한 MBC 수목 미니시리즈 ‘개과천선’(연출:박재범, 오현종·극본:최희라)가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 http://www.tnms.tv )에 따르면 4월 30일 ‘개과천선’ 첫 회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6.3%로 전작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연출:고동선, 정대윤·극본:이하나, 최수영) 마지막 회 시청률 7.5%보다는 낮았지만, ‘앙큼한 돌싱녀’ 첫 회(4.1%)보다 2.2% 높은 시청률로 첫 회를 시작했다.

‘개과천선’의 첫 등장으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인 경쟁드라마 SBS 드라마 스페셜 ‘쓰리 데이즈’(연출:신경수, 홍창욱·극본:김은희)(10.9%)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지난 회보다 소폭(0.6%) 하락했다.

하지만, 또 다른 동 시간대 드라마 KBS2 수목 드라마 ‘골든 크로스’(연출:홍석구·극본:유현미)(5.4%)의 경우에는 오히려 시청률이 지난 회보다 0.5% 상승하는 변화를 보여, ‘쓰리 데이즈’가 끝난 후인 다음 주에는 수목드라마 시청률 판도가 어떻게 또 변할지 궁금하다.

‘개과천선’은 ‘쓰리 데이즈’와 동일하게 여자40대 시청률이 가장 높았으며(개과천선 5.3%, 쓰리데이즈 10.7%), ‘골든 크로스’는 여자50대 시청률(4.2%)이 가장 높아, 40대~50대 여자 시청자들이 수목드라마 시청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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