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14 북경 국제 골프용품 박람회 모습.

[골프타임즈=뉴스팀] 국산 골프볼 전문 제조업체 (주)볼빅( 회장 : 문경안 · http://www.volvik.co.kr )이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2014년 북경 국제골프용품 박람회에 참가했다.

2014년 북경국제골프용품 박람회는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차이나 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했으며 올해 약 400개 업체가 참가하는 중국 내 가장 큰 규모의 골프 용품 박람회다.

중국 골프 산업의 성장이 가속화 되면서 매년 참가 업체와 관람객도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 약 1만8000여명의 골프 팬들과 중국 내 골프업계 종사자들이 방문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볼빅은 참관객들이 직접 볼빅 볼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퍼팅 이벤트와 컬러 심리테스트를 통해 골프 게임 운영에 심리적으로 도움을 주는 색상의 골프공을 제시하는 컬러 피팅 서비스의 시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해 중국 골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컬러 골프공 이미지에 맞는 화려한 부스로 참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볼빅은 중국 골프 시장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전시회 참가와 총판 협약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화 마케팅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 내 출시되는 볼빅 볼의 기재 숫자는 1, 2, 3, 4로 기재돼 있지만 중국에는 8번 골프공도 수출된다.

판촉용으로 붉은 색 골프공에 한자로 복(福)를 새겨 프로모션을 펼치기도 한다.

중국현지 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친 결과 볼빅은 중국에서만 2만7000더즌을 판매하며 2012년 대비 2013년 약 20% 판매 성장고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 시장에서 고가의 프리미엄 컬러볼로 브랜드 이미지를 다지고 있어 향후 중국 골프시장규모의 확대와 함께 성장 가능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점쳐진다.

볼빅 문경안 회장은 “중국 골프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골프 산업이 본격적인 성장 진입 단계에 들어섰고, 머지않아 전세계 골프 산업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며 중국 전시회에 참가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미 중국에서는 볼빅 제품이 최고가로 판매되고 있다. 현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우수한 성능과 브랜드 경쟁력이 있는 프리미엄 컬러볼 시장을 선점하고, 품질과 브랜드 파워를 인정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골프타임즈 뉴스팀｜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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