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볼빅 본사 사옥.

[골프타임즈=뉴스팀] 국산 골프볼 전문 제조업체 (주)볼빅( 회장 : 문경안 · http://www.volvik.co.kr )이 28일 탄금스포츠센터에서 충주 MBC( 대표이사 : 이용석 )와 조인식을 갖고 상호 발전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조인식을 갖는다.

이날 조인식은 충주 MBC 방송국 이인근 경영사업국장과 볼빅 이상희 사장, 그리고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코리안투어(KGT) ‘장타자’ 김민수(24·볼빅) 등이 참가한 가운데 충북지역 골프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양사가 적극적으로 협조하는데 뜻을 함께 모을 계획이다.

볼빅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프로골프대회 개최를 비롯해 각종 아마추어 대회 협찬도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등 충북지역 골프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충주 MBC는 지역 토종 브랜드인 볼빅이 국내 기반을 더욱 다져갈 수 있도록 볼빅 소속 선수들의 활약상과 볼빅의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과정을 취재하는데 협조할 계획이다.

볼빅의 이상희 사장은 “이번 협약은 볼빅이 충주 MBC를 통해 충북 지역의 주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이 가장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앞으로 더욱 노력해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뛰어넘어 세계적인 브랜드가 되어 충북지역의 자랑거리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MBC 이인근 사업국장은 “볼빅은 국내외에서 활발히 마케팅을 전개해 현재는 세계적인 골프 브랜드와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을 만큼 성장했다. 볼빅이 충북 지역 골프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충북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서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조인식이 열릴 탄금스포츠센터는 8개월 간의 재정비를 통해 새롭게 오픈을 하게 되어 이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볼빅 소속 선수들이 팬 사인회와 함께 원포인트 레슨 행사도 마련됐다.

사인회와 원포인트 레슨은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KPGA 정규투어에서 활약하는 ‘장타자’ 김민수와 안재현(26) 그리고 김우정(27) 3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특히 참가 선수 중 김민수는 지난해 KPGA 투어에서 드라이버 비거리 2위에 등극했고 스크린골프 투어인 G투어에서는 2013~14 시즌 대상, 상금왕, 다승왕에 오르며 3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현재 KPGA 투어에서 떠오르는 신예로 손꼽히며 골프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골프타임즈 뉴스팀｜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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