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대한민국펫산업박람회 성황리 폐막

▲사진=‘2014대한민국펫산업박람회’ 모습.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대한민국의 경제가 성장하며 산업 구조의 변화에 따라 점차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하며 시장이 커지는 추세다.

반려동물산업을 살펴보면 국내 반려동물 인구 약 360여만 가구, 1000만명 이상으로 추산되며, 시장규모는 올해 2조원, 2020년까지 6조원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반려동물산업의 발전에 발맞춰 올바른 반려동물 산업 발전을 이끄는 국내 최대 규모 반려동물 산업 전문 박람회인 ‘2014대한민국펫산업박람회’(K-PET FAIR 2014 Premium PET Outlet in SETEC)가 개최했다.

‘2014대한민국펫산업박람회’는 지난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동안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세텍·SETEC·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제3전시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는 (사)한국펫사료협회가 주최하고 (주)이상네트웍스가 주관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데일리펫, 애견신문, 애니멀매거진, 월간 GZ, 펫러브, 펫저널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펫산업 발전을 이끄는 국내 최대규모 전문 박람회인 만큼 한층 더 새로워진 컨텐츠로, 한층 더 넓어진 전시공간에서 반려동물과 반려동물을 키우는 관람객에게는 최고의 즐거움을, 참가기업과 산업 종사자에게는 최고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사료·간식, 용품·액세서리, 설비·장비, 서비스, 동물 등 총 5개 분야가 전시됐다.

단순히 사료나 장난감 같은 용품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을 위한 보험과 장례식 등 다양한 서비스도 선보였다.

또한 프리미엄 디자인 제품이나 IT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기술의 제품 등 더욱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제품과 기업들이 소개됐다.

이와 함께 참가기업들의 참가기념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내추럴발란스코리아, 네이처스버라이어티, 닥터독, 블랙우드코리아 등의 사료기업은 무료 사료 샘플을 증정했으며, 국내 대표 오픈 마켓인 옥션과, 반려동물 CCTV의 펫츠뷰, 펫 드라이룸의 에이치엔씨는 룰렛 경품 이벤트를 진행됐다.

이 밖에도 참가 부스마다 미니게임, 퀴즈, 제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2014대한민국펫산업박람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11월 큰 호응을 얻으며 반려동물 관련 박람회의 가능성을 열었다. 국내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발전상을 반영하고 선진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반려동물 시장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반영해 올해는 상·하반기 1회씩 행사를 열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행사 종료 후에도 관련 업계의 고충해소와 유기견 보호시설 방문 봉사활동 등을 이어가며 국내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에 앞장설 계획을 공개했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