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로트아이돌 ‘구나운’이 네이트뮤직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명품 트로트가수 구나운의 타이틀곡 ‘애별가’가 네이트뮤직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인기몰이중이다.

지난 12일 SBS 파워FM(107.7.mhz) 컬투쇼의 화요일 코너 ‘나도 스타! 진짜를 찾아라!’에 출연해 자신의 성장과정과 데뷔하기까지의 인생역경을 들려준 구나운은 방송이 끝나자마자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타방송에서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특히 네이트뮤직 순위에서도 트로트차트는 물론이고, 전체 차트에서도 오늘의 인기곡

1위를 차지하면서 트로트는 중장년층이 좋아한다는 편견을 뛰어 넘어 젊은 층에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감성적인 서정적 소프트랩퍼 겸 가수이자 ‘대중가요평론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PD블루’는 “구나운의 목소리는 ‘티 없이 맑은 다이아몬드’와 같은 미성의 보이스라고 칭하며 슬로우 템포의 트로트 발라드인 ‘애별가’와 잘 어울린다”고 평가했다.

구나운의 소속사인 ‘MSL엔터테인먼트’( 대표 : 마성전설 ) 측은 일반적으로 트로트곡들이 빠른 템포가 많고, 대중들에게 알려지기까지 시간이 짧게는 1년에서 수년에 걸리는 것에 반해 ‘애별가’는 슬로우 템포임에도 불구하고 데뷔한지 2달도 안 돼 큰 성과를 얻고 있어, 본격적인 공중파방송 ‘KBS 전국노래자랑’, ‘KBS 가요무대’ 등 많은 방송을 계획하고 있는 내년초 쯤에는 더욱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구나운은 ‘애별가’ 활동에 박차를 가하면서 동시에 팬들을 위해 ‘구나운 트로트 캐롤 앨범’을 준비 중이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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