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나운’의 어쿠스틱버전 ‘애별가’ 자켓 이미지.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아이돌 가수 같은 미소년 이미지의 외모에 안정적이면서도 탄탄한 가창력으로 무장해 데뷔부터 큰 화제를 몰고 온 감성 트로트가수 구나운의 ‘애별가’가 어쿠스틱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애절하고도 간절한 미디엄템포의 성인가요 발라드라고 할 수 있는 ‘애별가’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뒤 다시 돌아와 달라는 애절한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구나운’의 매력적인 미성 보이스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특히 감성적인 서정적 소프트랩퍼 겸 가수이자 ‘대중가요평론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PD블루’와 구나운의 프로듀싱을 맡은 트로트 프로듀서 겸 작곡가 ‘마성전설’은 구나운의 목소리를 티 없이 맑은 ‘다이아몬드’와 같다고 표현하면서 기존의 성인가요계에서는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명품 보이스’라고 평했다.

애별가 어쿠스틱 버전은 기타리스트 함춘호의 어쿠스틱한 기타 연주와 현악기 위주의 사운드가 구나운의 명품보이스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준다.

오는 12월에 팬들을 위해 ‘구나운 트로트 캐롤’ 음반을 준비하고 있는 구나운은 조만간 공중파 TV 방송활동 및 공연활동을 통해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설 계획이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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