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골프 ‘스타일레슨’ 방송 장면.[사진제공=J골프]

[골프타임즈=성지혜 수습기자] 국내 무대를 넘어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필드의 패션 모델’, ‘필드의 여신’ 서희경(28·하이트진로)이 자신의 투어 경험에서 얻은 핵심적인 실전 테크닉을 전수한다.

골프전문채널 J골프( 대표 : 김동섭 · http://www.jgolfi.com )는 투어프로의 실전 라운드 비법과 필드 패션 노하우를 제시하는 ‘스타일레슨’(총 10편, 30분물)을 매주 월요일 밤 9시에 방송한다.

서희경은 KPGA(한국프로골프협회)의 정회원인 문경돈(34)과 함께 젊은 골퍼들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그들만의 골프 스타일을 찾을 수 있도록 맞춤 레슨을 펼칠 예정이다.

하와이 프린스 골프클럽에서 펼쳐지는 ‘스타일레슨’에서는 상황별 코스 공략법은 물론 다양한 티칭 도구를 활용해 잘못된 스윙을 교정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그 예로 비거리 향상을 위해 주머니에 볼을 가득 넣어 시계추처럼 다운스윙 연습을 하거나 정확한 퍼팅 어드레스를 위해 CD 디스크를 바닥에 놓고 뒷면에 비치는 내 얼굴을 확인하며 주시 방향을 고정시키는 것이다.

그 외에도 고무 밴드, 탁구채, 나무 티 등 서희경이 전하는 레슨 비법을 연습하고 그 전과 후를 트랙맨(trackman·정밀 스윙분석 시스템) 데이터를 활용해 비교 분석하게 된다.

한편 골프 에티켓과 룰 상황을 재연해 아마추어 골퍼들이 어렵게 느껴지는 골프 규칙을 이해하기 쉽게 재구성해 라운드의 재미를 한결 더해준다.

서희경은 매 대회마다 세련된 차림으로 카메라 플래시를 독차지 하는 만큼 필드에서의 패션 스타일 팁도 꼼꼼히 제안한다.

3월 4일 방송되는 1편에서는 티 샷에서 긴장감을 해소하기 위해 나만의 프리 샷 루틴을 갖고 심호흡을 통해 집중력 컨트롤을 하는 방법을 직접 시범 보인다.

또 슬라이스 훅 교정법으로 스틱을 이용한 티칭 도구 레슨을 진행한다.

이상적인 얼라인먼트(alignment·정렬)를 하기 위해서 스틱을 바닥에 놓고 어깨와 발을 평행으로 맞춘 뒤 스윙궤도를 체크한다.

제안한 방법으로 연습한 후에는 방향성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트랙맨을 통해 결과를 공개한다.

성지혜 수습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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