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빈폴골프는 서희경과 2014년까지 희류 후원계역을 연장했다.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제일모직의 골프웨어 브랜드 빈폴골프(BEANPOLE GOLF)가 프로골퍼 서희경(27·하이트진로)의 의류 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1년부터 2년간 서희경을 후원했던 빈폴골프는 이번 2년 계약 연장을 통해 2014년까지 서희경의 국내외 모든 경기의 의류제품을 후원하게 됐다.

2005년 프로로 데뷔한 서희경은 2009년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5승을 거두며 상금왕에 이름을 올렸다.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에 진출해 2011년에는 LPGA 신인왕을 수상했다.

지난 2012년에는 LPGA 투어에서 2번의 준우승을 거두며 꾸준한 활약으로 주목 받아 왔다.

서희경은 화려한 실력뿐만 아니라 172cm의 늘씬한 키로 ‘필드의 슈퍼모델’이라 불리며 골프 패션 또한 수많은 골퍼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빈폴골프의 정현정 디자인 실장은 “꾸준한 성장이 돋보이는 서희경 선수는 필드 위에서 활동적이면서도 여성스러운 골프웨어 스타일로도 주목을 받아 왔던 선수”라며 “서희경 선수를 통해 빈폴골프는 강화된 기능성과 전문성, 젊고 세련된 스타일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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