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희경이 브리지스톤 스포츠와 용품 후원계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주)석교상사]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2011년 신인왕 ‘필드의 슈퍼모델’ 프로골퍼 서희경(27·하이트진로)이 브리지스톤 스포츠와 용품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서희경은 계약기간은 1년이며 올 시즌 투어스테이지의 클럽과 볼 등 골프용품을 후원받는다.

2005년 프로 데뷔 한 서희경은 LPGA 무대로 진출하기 전인 2010년까지 투어스테이지 용품을 사용하며 국내 최고의 자리를 차지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2년간 타 브랜드 제품을 사용했던 서희경의 자발적 결정에 의해 전격 이루어졌다.

일본 브리지스톤 스포츠의 골프 브랜드 ‘투어스테이지’를 한국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주)석교상사( http://www.bsgolf.co.kr )에서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상금왕을 차지했던 2009년과 같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5년 프로로 데뷔한 서희경은 2009년 KLPGA 5승을 거두며 상금왕에 이름을 올렸다.

LPGA 투어에 진출해 2011년에는 LPGA 신인왕을 수상했다.

지난 2012년에는 LPGA 투어에서 US여자오픈 챔피언십을 포함해 2번의 준우승을 거뒀고 톱10에 3번 진입하며 꾸준한 활약으로 주목 받아 왔다.

서희경은 화려한 실력뿐만 아니라 172cm의 늘씬한 키로 ‘필드의 슈퍼모델’이라 불리며 골프 패션 또한 수많은 골퍼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서희경은 LPGA 투어 3년차인 올 시즌을 맞아 대회 적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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