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창기 규칙부위원장이 19일 The-K 서울호텔에서 진행되는 ‘2014년 골프 레프리스쿨’에서 이론을 강의 중이다.[사진제공=KGA]

[골프타임즈=나정민 기자] 대한골프협회( KGA · 회장 : 허광수 )는 ‘2014년 골프 레프리스쿨’을 19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초구 양재동 The-K 서울호텔(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2006년 국내 골프 전문 레프리(경기위원) 양성을 위해 도입했다.

교육은 KPGA( 한국프로골프협회 · 회장 : 황성하 )와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 회장 : 구자용 )를 비롯해 초·중·고·대학, 미드 연맹, 시도 협회, 골프장 경기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일차에는 레프리의 기본 임무와 재정, 룰에 관한 이론 교육을 실시하며 2일차(20일)에는 장소를 경기도 성남 남서울CC로 옮겨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2일차 오후에는 골프 룰 시험이 치러지며 시험을 통해 골프규칙 조항을 얼마나 암기하고 있는지, 그리고 제시한 상황이 골프재정집의 1300여개 예문 중 어느 조항에 해당되는지를 신속히 찾아내는 능력 등 레프리로서의 필수 조건과 자질을 평가한다.

60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한 수강생에게는 KGA 명의의 ‘골프 레프리 합격증’이 수여된다.

한편 지난 8년간 이 테스트를 통해 95명의 합격자가 배출됐다.

나정민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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