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강형모 KGA 부회장, 노종만 현대주류 회장, 황성하 KPGA 회장, 김경연 페르노리카 코리아 팀장, 함정범 페르노리카 코리아 팀장.

[골프타임즈=나정민 기자] 페르노리카 코리아( 대표 : 장 마누엘 스프리에 · http://www.pernod-ricard-korea.com )와 KPGA( 한국프로골프협회 · 회장 : 황성하 )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골프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2500만원의 후원금을 KGA( 대한골프협회 · 회장 : 허광수 )에 전달했다.

지난 6년간 국내 유일의 EPGA(유럽프로골프협회) 투어인 ‘발렌타인 챔피언십’을 개최하며 한국 프로골프 발전에 기여해 온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41년 이상의 진귀한 원액이 사용된 최상의 제품인 ‘2013 발렌타인 챔피언십 블렌드 41년’의 자선 경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더불어 KPGA도 KGA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인천아시안게임에서의 선전을 기원하는 뜻에서 페르노리카 코리아와 함께 후원금을 내놓았다.

KPGA 빌딩에서 진행된 본 전달식에는 페르노리카 코리아 김경연 팀장과 함정범 팀장, KPGA 황성하 회장, KGA 강형모 부회장, ‘2013 발렌타인 챔피언십 블렌드 41년’의 경매 낙찰자인 현대주류 노종만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김경연 팀장은 “발렌타인 챔피언십 블렌드는 발렌타인과 골프의 장기적인 관계를 지속하면서 두 분야의 열정과 전문성을 공유하기 위한 상징적인 제품이다. 이 제품의 경매 수익금 전액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골프 국가대표 후원금으로 기부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발렌타인과 골프의 지속적인 인연이 다양한 모습으로 소비자들에게 전해질 것이다”고 밝혔다.

KPGA 황성하 회장은 “국가적 행사인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 참가하는 골프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페르노리카 코리아와 협의해 후원금을 전달하고자 뜻을 모았다. 김경태, 김민휘 등 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KPGA 프로로 데뷔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선수로 성장해 가고 있다.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을 통해서도 대한민국 골프를 대표하는 선수가 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정민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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