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기업들이 연계하는 사회적 책임 활동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김지우 대표는 “그야 무궁무진 하죠. 우선 중요한 것은 사회적 문제가 어떤 것이냐는 점입니다. 우리 사회엔 정말 많은 문제가 산재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어떤 점을 어떻게 해결하는가에 따라 다르겠죠”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사회적 문제들로는 “우선 일자리 문제가 크죠. 실업문제 심각한 건 누구나 다 알잖아요. 그중에서도 취약계층의 실업문제는 더 심각합니다. 고령화로 인한 노년층 증가로 노인대책도 시급하고요. 이런 부분들은 사실 전에 같이 방문했던 사회적경제허브센터에서 잘 알고 계신데요. 어쨌거나 어디 이 것 뿐이겠어요. 뉴스 보면 많잖아요. 갑을구조에 따른 문제며 청소년폭력이며 성범죄가 판치고…”며 의견을 피력했다.

그렇다면 사회적 책임 활동은 크게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에 대한 서비스라고 보면 될까?

이런 의문에 김지우 대표는 “네. 크게 보면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에 대한 서비스지요”고 말을 이었다.

“처음엔 분명 기대에 미치지 못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계속해서 참여하는 분들만 있다면 결국 성공적으로 연착륙할거라고 봅니다. 시행착오를 겪고 경험이 쌓이면서 배우는 부분들도 분명히 있겠죠”며 앞으로 기업들과 연계해서 진행할 행사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청년창업 특집6] 키덜트골프단과의 만남”을 통해 언급된 바 있는 행사에 대해서 질문을 던졌다.

“전에 키덜트골프클럽에서 진행했던 인터뷰 중에 말했던 것은 기억하고 있죠. 아직 준비 중이라서 자세히는 말할 수 없지만 분명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진행 중이고요”고 조심스럽게 답변을 했다.

‘현재 준비 중인 활동이 키덜트골프클럽을 대상으로 한 활동인가’에 대해서 김지우 대표는 “키덜트골프클럽을 대상으로 한 활동을 준비 중입니다”고 말했다.

또한 김지우 대표의 첫 활동은 키덜트골프클럽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 부분은 아직까지는 확실하지가 않네요. 키덜트골프클럽만이 아니라 다른 대상도 염두에 두고 있고요. 일단 협력업체가 다 모여야 진행이 되기 때문에 확정까지는 아니고 거의 그렇게 될 것 같다고 말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아마 늦어도 11월 중으로는 시작될 것 같습니다. 물론 이 기사를 통해서 협력하는 분들이 많아지시면 더 빨라질 수도 있고요. 기대하는 중입니다”며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전했다.

이후로도 김지우 대표의 인터뷰는 계속 진행됐으며 이 인터뷰 과정에서 김지우 대표는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 정기적으로 다루는 기사 같은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굉장히 구체적인 계획들과 진행 과정이 놀랍기도 했고 기대되기도 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곳에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진행 중인 것에 놀랐다.

마침 김지우 대표가 조만간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담당하는 담당자를 초청한 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이라는 말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내용이 궁금해졌다. 분명 광고나 기사에서 본 듯한데 어떤 내용이었는지 막상 떠오르질 않는다.

김지우 대표에게 물었더니 너무 길어질 것 같기도 하고 또 자료도 필요하니 다음 주에 진행하자는 대답이 돌아왔다. 그래서 다음 주 기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현황에 대해 다뤄지겠다.

아마 기업의 사회적 활동에는 어떤 것이 있는 지에 대한 소개와 함께 이번 기회에 우리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볼 수 있으리라는 생각에 자료조사에 대한 갈증이 일었다. 기업의 CSR 활동이라.

다음 주를 기약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다음호 연재 : [청년창업 특집10]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 현황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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