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로트 걸그룹 ‘미쓰트로트’.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기존의 아이돌만큼이나 아름다운 미모와 노래 실력으로 중무장 한 삼인조 트로트 걸그룹 ‘미쓰트로트’가 대구에서 폭풍 가창력을 선보였다.

‘미쓰트로트’는 대구에서 열린 ‘달서 웃는 얼굴 마라톤 대회’의 축하공연 무대에서 화려한 무대 매너와 함께 시원한 가창력으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대구 달서구의 성서산업단지 내 호림강나루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과 지역 주민 6000여명이 참가한 축제의 장으로 28일 개최됐다.

축하 무대에 초대 가수로 초청된 ‘미쓰트로트는 자신들의 노래뿐만 아니라 트로트 히트곡들을 리메이크해 관중들을 압도했다.

폭풍적인 가창력과 함께 화려한 안무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공연 중간마다 관객들을 들었다 놨다하는 입담으로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미쓰트로트’는 지난 9월 26일 힙합듀오 프리스타일이 프로듀싱해 주목을 받고 있는 ‘집에 안 들어갈꺼야’라는 음반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미 행사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축제의 블루칩, 행사의 여왕’이란 칭송을 얻으며 몸값을 올려가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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