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트로트 걸그룹 ‘미쓰트로트’.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삼인조 트로트 걸그룹 ‘미쓰트로트’가 사천항공우주엑스포에서 화려한 무대 매너로 한국 트로트계의 신세대 선두주자로 등극했다.

사천시가 주최하고 서경방송이 주관하는 제10회 사천항공우주엑스포 특집 열린콘서트가 사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연에는 ‘설운도’, ‘현숙’, ‘유지나’를 비롯 ‘진시몬’, ‘박진도’, ‘류기진’, ‘진성’, ‘미쓰트로트’ 등 초호화 출연진이 트로트로 하나 되는 무대를 연출했다.

그 중 가장 이목 집중을 받은 팀은 단연 기존의 아이돌만큼이나 아름다운 미모와 노래 실력으로 중무장 한 삼인조 트로트 걸그룹 ‘미쓰트로트’였다.

아이돌을 방불케 하는 외모와 간드러지는 노래실력 그리고 공연을 찾은 관객들을 압도하는 무대매너까지 두루두루 갖춘 팀이었다.

행사 관계자들은 한국 트로트계의 세대교체의 축을 이루는 팀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쓰트로트’는 이번 무대에서 ‘살랑살랑’을 선보이며 시선을 끌어모았으며, 연지후, 하명지와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밤이면 밤마다’를 깜찍한 안무와 함께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한편, ‘미쓰트로트’는 지난 9월 26일 힙합듀오 프리스타일이 프로듀싱해 주목을 받고 있는 ‘집에 안 들어갈꺼야’라는 음반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미 행사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축제의 블루칩, 행사의 여왕’이란 칭송을 얻으며 몸값을 올려가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한국 트로트계에 신선한 젊은 피 ‘미쓰트로트’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트로트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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