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2회 ‘GPG’ 공연 포스터.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밴드 나티(NATY)와 디아블로(DIABLO)가 따뜻한 겨울을 만들기 위한 파티를 준비한다.

밴드 나티를 중심으로 지난 7월 제1회 GPG파티를 열어 은평구에 위치한 꿈나무 마을에 뜻 깊은 정을 나눈 바 있다.

성공적인 첫 파티에 힘입어 오는 11월 16일 홍대 디딤홀에서 밴드 나티만이 아닌 한국 헤비메탈의 전설이자 현재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는 디아블로가 중심이 돼 두 번째 파티를 준비했다.

기타플랜트는 1회 GPG(Guitar Plant Gig) 파티와 마찬가지로 기타플랜트 식구들이 각각 활동하고 있는 밴드들과 국내 헤비메틀, 하드코어 씬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밴드들이 자선기부와 국내 헤비메틀 씬의 발전을 위해 성사됐다.

출연진으로는 한국 헤비메탈 씬의 전설이자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중인 나티와 디아블로, 80~90년대 뉴욕 하드코어를 충실히 계승한 비셔스글레어(VICIOUS GLARE), 국내 뉴메틀계의 대표밴드 인세인독스(INSINE DOGS), 꾸준히 주목 받아온 한국 메탈코어 계열의 가장 트랜디한 밴드 노이지(NOEAZY), 포스트 하드코어 계열의 당찬 신예 새틀라이츠(SATELLIGHTS), 그리고 최근 앨범을 발표한 실력파 메탈코어 밴드 데스팟(DESPOT) 등이 참여한다.

한편 공연 수익 전액은 은평구 꿈나무 마을에 자선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기부를 하는 현장에는 밴드 나티와 디아블로 멤버들도 참여해 선행을 실천할 예정이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