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골프국가대표 김남훈(20·성균관대2)과 공태현(20·호남대2)이 제17회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김남훈은 지난 13일 전남 화순CC에서 끝난 제12회 호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남자부에서 최종 합계 7언더파 277타를 쳐 공동 9위에 올랐다.

제12회 호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를 포함,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가 걸린 4개 대회에서 가장 많은 340점을 쌓은 김남훈은 제17회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직행 티켓 2장 중 1장을 손에 넣었다.

김남훈과 함께 제12회 호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공동 9위에 오른 공태현도 국가대표 선발포인트 320점을 기록, 제17회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국가대표 이창우(21·한체대3)는 최종 합계 18언더파 266타를 쳐 우승했지만 선발포인트에서 밀려 7월 중순 열리는 선발전에서 남은 2장의 제17회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출전 티켓 획득에 도전한다.

여자부에서는 이정은(18·순천청암고3)이 최종 합계 10언더파 274타를 쳐 우승했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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