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선주.[사진제공=연합뉴스]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안선주(27·모스버거)가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시즌 2승 사냥에 아쉽게 실패했다.

안선주는 11일 이바라키현 이바라키골프장(파72)에서 열린 J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월드레이디스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 마지막 날 최종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는 뒷심을 보이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4언더파 284타를 기록한 안선주는 선두에 4타 뒤지며 아쉽게 4위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달 6일 일본 시즈오카현 가쓰라기 골프장(파72·6540야드)에서 열린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에서 시즌 첫 우승을 역전승으로 장식한 안선주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 통산 15번째 우승을 노렸지만,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나리타 미스즈(21·일본)가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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