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그룹 ‘코리아나’ 모습.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그룹 코리아나(KOREANA)의 ‘The Victory’가 FIFA( 국제축구연맹 · 회장 : 제프 블래터 )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한국의 첫 경기를 앞두고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열정의 삼바 축구의 나라’ 브라질에서 지구촌 최고의 축구 잔치인 FIFA 2014 브라질월드컵이 지난 13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개막식과 공식 개막전이 FIFA 랭킹 3위 브라질과 FIFA 랭킹 18위 크로아티아와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시작으로 7월 14일 결승전까지 한 달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 신화에 도전하는 홍명보호는 2014 브라질월드컵 H조에 속해 조별리그 1차전 경기를 기다리는 중이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 오전 7시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판타날 경기장에서 러시아와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을 치른다.

1998년 서울올림픽에서 ‘손에 손잡고’(Hand In Hand)를 부른 그룹 코리아나의 ‘The Victory’가 한국 축구대표팀의 승리의 염원을 담고 TV, 라디오 등 각종 매체에서 흘러나오면서 노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그룹 ‘코리아나’의 리더 이승규 씨와 그의 가족. 아내 이경애 씨와 딸 클라라.

그룹 ‘코리아나’는 원조 한류 스타로 ‘손에 손잡고’ 앨범은 무려 1700만장이나 판매하며 그해 ‘팝의 황제’ 마이클잭슨을 누르고 더 많은 앨범을 판매해 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특히 그룹 ‘코리아나’의 리더인 이승규 씨는 현재 USGTF 정식 레슨프로 라이선스를 취득한 이후 코리안 투어 여행사와 골프연습장까지 운영하고 윌슨코리아 연예인 골프팀 단장을 맡는 등 골프와의 인연을 맺게 된다.

또한 골프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신념으로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월드컵 스포랜드’에서 레슨프로로 활동하면서 서강대학교 평생교육원 골프 CEO 최고위과정 교수를 맡아 골프 강의를 하고 있다.

그리고 이승규 씨는 KIDGA( (사)대한지적장애인골프협회 )의 회장직을 맡아 그의 딸인 연기자 클라라와 함께 골프를 통해 지적·자폐성 발달장애우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사실에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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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na(코리아나) - ‘The Victory’(19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