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QTV ‘어럽쇼!’ 방송 장면.[사진출처=QTV ‘어럽쇼!’ 방송 캡처]

[골프타임즈=류효근 인턴기자] 연기자 클라라가 방송 중 “샘 해밍턴의 자손을 남기겠다”고 폭탄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지난 14일 밤 9시 50분부터 방송된 QTV ‘어럽쇼!’에는 클라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클라라의 순위 매기는 남자’를 통해 클라라의 속마음을 들어보는 코너를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 샘 해밍턴, 박성광, 김원효, 변기수, 양상국 등 MC들은 클라라에게 ‘지구상에 MC 6명만 남았다면 누구의 자손을 남길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졌고 클라라는 1위로 샘 해밍턴을, 꼴찌로 정형돈을 꼽아 시선을 모았다.

클라라는 샘 해밍턴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샘 해밍턴이 외국인이라 2세의 외모가 중박은 칠 것 같다. 샘은 귀엽게 생겨서 예쁜 아이가 나올 것 같다”며 폭탄 발언을 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만세를 부르며 연신 “예스!”를 외친 반면, 정현돈은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클라라는 정형돈에 대해 “게을러 보인다. 예전에 방송에서 가상 결혼 생활하시던 게 인상에 남았다”고 독설을 퍼붓는 등 MC들을 들었다 놨다 해 웃음을 자아냈다.

클라라 폭탄 발언에 네티즌들은 “클라라 폭탄 발언, 샘 해밍턴 유부남인데”, “클라라 샘 해밍턴 도발 폭탄발언”, “클라라 폭탄 발언 강하군”, “클라라 폭탄 발언 자손을 남기고 싶다라…”, “클라라 폭탄 발언, 이상하게 샘 해밍턴 2세 기대된다”, “클라라 폭탄 발언 늘 자극적이네”, “클라라 폭탄 발언 샘이 귀엽긴 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클라라의 24시간 밀착 카메라 영상도 공개됐다.

클라라의 민낯 출근길 패션, 드라마 촬영장에서의 뒷모습, 이동 중 차 안에서의 자연스러운 모습 등 그동안 보여 지지 않은 클라라의 색다른 매력들을 볼 수 있었다.

류효근 인턴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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