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라라가 SBS 라디오 프로그램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에 출연해 이상형으로 소지섭울 선택했다.[사진제공=SBS 라디오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클라라는 지난 1일 자정 방송된 SBS 파워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자정~오전 2시, FM 107.7 MHZ)에 출연해 자신의 이상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클라라가 “남자의 외모를 전혀 안보고 성격만 본다”고 말했다.

이에 DJ 정선희는 “굳이 비주얼을 떠올려 본다면 누구에 가깝냐”고 물었다.

그러자 클라라는 “소지섭 선배님”이라고 대답했다.

클라라 대답에 정선희는 버럭하며 “이건 마치 ‘나는 여자 몸매 안 본다. 그저 소박한 클라라 정도가 좋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고 비유해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클라라는 “사실 소지섭 선배님의 팬”이라며 급하게 뒷수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클라라는 “요즘 핫해서 자극적인 부분만 기사의 헤드라인으로 걸리는 경우가 많다. 기자분들께 하고 싶은 말을 해보라”는 정선희의 질문에 “기자님들 무섭다. 물론 다 사정이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애교스럽게 말했다.

한편 클라라가 출연한 이번 방송분은 SBS 파워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 팟캐스트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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