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제민 ‘반고흐 자화상’.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헤이리 93뮤지엄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미술 전시회를 개최한다.

‘Trick Art vs Fine Art’ 미술아 놀자 展은 오는 2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파주 예술마을 헤이리 93뮤지엄 1, 2, 3 층 전관 5개실에서 진행되며 2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사진=구동현 ‘뭉크의 절규’.

이번에 열리는 미술 전시회는 헤이리 93뮤지엄이 개관 10주년 기념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미술관, 공부하는 상상미술관, 연인들이 함께 연출하며 촬영하는 체험미술관을 지향한다.

그리고 일반 대중들이 미술에 한걸음 가까이 하고 스마트 폰 시대에 맞게 촬영하며 즐기면서 아이디어를 얻는 새로운 발상의 Pop Art 신규 기획전이다.

또한 전시기간 내 매월 전시 후기 최우수작을 뽑아 운보 판화를 시상하는 이벤트, 휴일마다 작품 속의 비밀을 찾아내는 퀴즈 등을 통해 일반 관람객들이 미술에 즐겁고 쉽게 다가가기 위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1층 1실 : <화가들의 트릭아트 展>
명화 반 고흐, 뭉크,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웨민준 등의 작품을 패러디한 작품과 하이퍼리얼리즘을 통한 과장법과 초현실적 내용으로 착시현상의 작품들이다.

◇2층 2실 : <신기한 현대미술 展> 　
다양한 현대미술 중에서 표현 방법, 재료, 모티브의 선정 기법 등에서 일반 대중이 느끼기에 선선하고, 이외적의 요소의 파인아트 작품들이다.

◇2층 3실 : <해저탐험-스토리텔링 展>
1개 전시장 전체를 작품으로 완성해 해저탐험을 하며 바닷속 물고기들과 자연 속에 호흡하는 착각을 일으키는 전시이다.

◇3층 4실 : <옛사람들의 관상 展>
옛사람의 초상화전으로 조선시대 경주 양동마을 시조 손소, 선조의 사위 신익성, 고려인 이인민, 고종황제, 천도교 교주 최제우와 최시형 초상과 명나라 창시자 주원장의 초상 등 청시대 대형 초상을 전시해 귀한 문화재 속에서 옛사람들의 역사적 사실을 공부하며 관상을 탐구하는 전시이다.

◇전시 안내
전시명 : 헤이리 93뮤지엄 개관 10주년 ‘Trick Art vs Fine Art’ 미술아 놀자 展
전시장 : 파주 예술마을 헤이리 93뮤지엄 1, 2, 3 층 전관 5개실
전시기간 : 2014년 2월 11일(화)~4월 30일(수)(월요일 휴관)
전시작가 : 김상우, 배준성, 윤병락, 이정웅, 안창홍, 정병국, 임옥상, 박항률, 이동재, 이수동, 이종구, 한효석, 이광택, 이선경, 김남표, 임영선, 손장섭, 정원철, 박상희, 노 광, 조성묵, 손자일, 권경엽, 이우림, 구자동
출품작품 : 총 200 여점
입장료 : 성인 6000원 / 청소년 5000원
전시문의 : 031-948-6611 / 관장 구삼본 010-5251-1812 (koosb1@naver.com) / 담당 이선주 010-3996-3453(indianrich@naver.com)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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