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94회 전국체육대회 골프 경기 개인전 시상식 모습.[사진제공=(주)볼빅]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국가대표 이소영(16·안양여고1)이 제94회 전국체육대회 골프에서 여자 일반부 개인전, 단체전을 석권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소영은 24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드림파크CC( http://www.dreamparkcc.or.kr )에서 열린 대회 여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던 인주연(17·안양여고2)에 2타 뒤진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이소영은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여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인주연과 동타를 기록했고 동점자 매칭스코어카드 방식에 따라 이소영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사진=제94회 전국체육대회 골프 경기 단체전 시상식 모습.[사진제공=(주)볼빅]

단체전에서는 이소영을 포함한 인주연, 최영주로 구성된 경기팀이 팀 스코어 최종 합계 554타로 2위인 강원팀(고나혜, 박지영, 이다연)이 기록한 564타를 10타 차로 멀찍이 제치며 단체부 우승을 거머쥐었다.

국내 최대 국산 골프볼 전문 제조업체 (주)볼빅( 회장 : 문경안 · http://www.volvik.co.kr )의 용품 후원을 받고 있는 이소영은 지난해 ‘제19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올해 9월 ‘2013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한 여자골프 유망주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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