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깃대가 홀컵에 꽂혀있고 아무도 딸려있지 않은 상태에서 퍼팅을 했는데 볼이 홀컵 못 미쳐 속도가 줄면서 홀컵 가장자리에서 멈출듯하며 홀컵 속으로 빠져 들어갔다. 분명히 볼이 핀에 닿지 않고 홀컵 속으로 굴러 들어갔다라고 동반경기자가 말했다. 이럴 때 어떻게 판단하는지요.

A 퍼팅그린에서 친 볼이 잡고 있지 않은 깃대에 맞는 경우 2벌타를 받게 된다. 깃대에 맞지 않고 볼이 홀컵 속으로 들어갔다는 것을 규칙에서는 인정하지 않는다.

벌타를 받은 후 볼이 멈춘 곳에서 다음 플레이를 하게 되며 홀컵 속에 들어갔으면 홀 아웃 된 것이다.

볼이 깃대에 기대어 있으면 아직 홀인 상태가 아니므로 깃대를 흔들거나 빼내어 볼이 홀 안으로 떨어지도록 해야 한다.

이때 볼이 홀 밖으로 나왔을 경우만 거리에 관계없이 홀 가장자리에 가져다 놓고 쳐야 하며 벌점은 없다.

해설｜김송율 KLPGA 경기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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