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경서.[사진제공=한국엡손]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KPGA( 한국프로골프협회 · 회장 : 황성하 ) 정회원인 프로골퍼 송경서(38)가 한국엡손( 대표 : 시부사와 야스오 · http://www.epson.co.kr )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송경서는 앞으로 1년간 엡손의 지원 아래 활발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송경서는 지난 1993년 한국주니어 선수권대회 종합우승자로 잘 알려져 있다.

교습가로 변신한 뒤 2010년과 2011년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상금왕 안선주(27·모스버거)와 올해 ‘레인우드 LPGA 클래식’ 우승자 이미림(24),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 회장 : 구자용 ) 투어 통산 3승의 이민영(22), 국가대표 이소영(17·안양여고2) 등 유명 투어 골퍼와 국가대표 선수를 지도하고 있다.

특히 ‘골프다이제스트’ 선정 ‘베스트 티처 인 코리아’(Best Teacher in Korea)에도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송경서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고 골프전문채널 J골프( 대표 : 김동섭 · http://www.jgolfi.com )에서 골프 레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엡손은 지난 3일 춘천소재의 춘천 로드힐스 골프&리조트에서 열리는 ‘송경서 아카데미 자선 골프대회’에 협찬사로도 참가했다.

송경서는 “엡손과 후원 계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조만간 엡손에서 골퍼용 스윙분석 디바이스가 출시될 것으로 알고 있다. 해당 제품을 활용하고 널리 제품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엡손은 11월 중 골퍼의 스윙 각도를 정확하게 분석해 전문 트레이너 못지않은 자세 교정을 할 수 있는 스윙분석 디바이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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