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볼빅의 태국 데바라와 총판 협약식 모습.

[골프타임즈=뉴스팀] 국산 골프볼 전문 제조업체 (주)볼빅( 회장 : 문경안 · http://www.volvik.co.kr )의 이 태국 스포츠 용품업체 ‘데바라(DEVARA)’와 태국 총판 협약식을 체결했다.

볼빅은 동남아 최대 골프산업국가 태국 시장 공략을 위해 데바라를 현지 총판 업체로 선정했다.

데바라는 최근 태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스포츠 용품업체로 골프를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볼빅은 지난 23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데바라와 태국 총판 협약식을 맺고 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문경안 볼빅 회장은 “태국은 내국인과 외국인이 골프장을 즐겨 찾는 등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골프산업국가 중 하나다”며 “볼빅은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에서 활약 중인 태국 여자 골프의 떠오르는 골프 스타 포나농 파트룸(25·태국·볼빅·Pornanong Phatlum)과 티다파 수나완나푸라(21·태국·Thidapa Sunawannapura)를 후원하는 등 태국 골프와 깊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총판 계약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는 볼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태국은 제17회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골프 단체전 금메달을 포함해 여자 개인전 은메달, 남자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아시아 골프의 신흥 강호로 떠오르고 있다.

LPGA 투어에서도 파트룸, 수나완나푸라와 함께, ‘자매 골퍼’ 모리야 주타누가른(20·태국), 아리야 주타누가른(19·태국), PK 콩크라판 등 선수들이 활약하며 세계 무대에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볼빅과의 총판 협약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딘 굴툴라 데바라 대표는 “뛰어난 성능을 가진 볼빅 볼을 태국에 소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태국에서 볼빅의 성공을 자신하며 볼빅이 태국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골프타임즈 뉴스팀｜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