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송배 제31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수상자 단체 사진.[사진제공=KGA]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박찬영(낙생고)과 장원주(동광고)가 일송배 제31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남녀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국가대표 상비군인 박찬영은 지난 12일 제주 서귀포시 레이크힐스 제주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마지막 날 최종 3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출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적어낸 박찬영은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장승보(제물포고)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고부에서는 국가대표 상비군 장원주가 1∼3라운드 최종 합계 4언더파 212타로 1위를 차지했다.

김민지가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추격했지만 최종 합계 1언더파 215타를 기록하며 선두에 3타 뒤진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정은(순천청암고)은 김민지와 동타를 이뤘지만 백카운트 스코어 방식에 따라 3위에 올랐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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