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13 한국골프종합전시회가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 Hall A, B에서 진행됐다.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2013년 골프 트렌드를 알 수 있는 골프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13 한국골프종합전시회(KOGOLF 2013·KOREA GOLF SHOW 2013)가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서울시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COEX) Hall A, B에서 진행됐다.

코엑스, 매일경제신문, MBN이 주최하고 J GOLF, X GOLF가 주관 하며 NH농협카드에서 협찬으로 이번 전시회가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약 170개사가 600개 부스에 출품해 골프장비, 골프어패럴, 골프인프라. 골프테크놀로지, 골프서비스, 관련기관 교육 및 미디어에 관해서 올해 히트 예상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이 기간동안 전시회를 보기 위해 경기침체에도 역대 최다 관람객인 7만명의 인파가 다녀갔다.

양적인 면은 물론 질적인 면에서도 역대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남아 골프의 새로운 대안으로 인도네시아가 뜨고 있는데 이를 반증하듯 인도네시아관광청과 인도네시아골프업계가 동시에 참여해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미국의 PGA 머천다이즈쇼, 일본 도쿄골프페어와 더불어 세계 3대 골프용품쇼로의 위상을 올렸다.

그리고 대형 부스에는 많은 관람객이 몰려들어 올해 신상품의 디자인을 살펴보고 직접 시타에 참여해 골퍼들에게 알찬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코엑스에서 가장 큰 Hall A 좌우 양쪽을 모두 대형 시타장으로 만들어 시선을 집중 시켰다.

핑, 캘러웨이, 던롭젝시오, 스릭슨, 미즈노, 카타나, 코브라푸마, 포틴 등 메이저용품 업체들이 올 시즌 주력 드라이버와 우드, 아이언들을 들고 나와 값비싼 신상품들을 원 없이 쳐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신제품을 마음껏 쳐보고 첨단 측정장비인 ‘트랙맨’으로 샷 분석까지 받을 수 있었으며 피팅 서비스에 볼 피팅까지 원스톱으로 받을 수어 골퍼들의 호응을 불러 모았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로 전시회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참가업체마다 각기 다른 문화행사와 경품 이벤트를 통해 한아름씩 경품을 가지고 나올 수 있었다.

또한 홍희선, 남영우, 최혜영, 강경림, 황인춘 등 원포인트 특별 레슨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장타 대회, 퍼팅 대회, 다양한 이벤트 행사 등을 마련해 참여하는 즐거움이 있었다.

더불어 Hall B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별도로 마련해 2013년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앞두고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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