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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하이원 여자오픈3R, 신인 임희정 이틀 연속 선두 지켜 “생애 첫 승 도전”

올해 루키 강세...“타수 차 크게 나지만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겠다” 정노천 기자l승인2019.08.24l수정2019.08.2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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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24일 하이원CC(강원 정선, 파72, 6,496야드)에서 열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천만원) 셋째 날 신인 임희정(19)은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고 6언더파 66타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68-66-66)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첫날 공동 5위에서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지킨 임희정은 2위(8언더파 208타) 곽보미(27)를 8타차 큰 점수로 따돌리고 KLPGA 투어 생애 첫 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올해 17개 대회에 출전해 톱10 6번, 최고 성적은 4월에 열린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4위를 기록했던 임희정은 이번 대회에서 사흘 동안 보기 1개에 머물고 버디 17개를 잡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 대회에서 임희정이 우승한다면 시즌 네 번째 신인 챔피언이 탄생하게 된다. 그동안 롯데렌터카 여자오픈(4월) 조아연(19),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4월) 이승연(21), 제주 삼다수 마스터즈(8월) 유해란(18) 등이 우승하며 신인 강세를 보였다.

경기를 마치고 임희정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경기 소감은?
1~4라운드 모두 잘 칠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1, 2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이 나왔기 때문에 오늘 내일 중 하루는 잘 안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1번, 2번 홀에서 버디가 나오면서 타수를 줄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파를 할 수 있는 홀에서는 최대한 파로 막기 위해 노력했고, 후반에는 공격적으로 플레이했다.

경기 전 세운 코스 매니지먼트가 잘 맞았나?
1번, 2번홀에서 버디를 생각했는데 잘 맞았고, 그 외 전반홀은 버디가 힘들다고 판단해 파를 치는 전략을 짰다. 후반에는 거리가 짧은 앞쪽 홀에서 버디를 노렸고 12번홀에서 칩인 버디가 나오면서 수월하게 남은 경기할 수 있었다.

파5홀인 전반 4, 5번홀에서 버디 욕심이 나지 않았나?
1번, 2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고 보니 버디 욕심이 생겼다. 공을 핀에 붙이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파로 마치자고 생각하며 스스로 욕심을 내려놓았다.

현재 체력 상태는?
시즌 초에는 연습량을 많이 늘렸는데, 하반기 들어오면서 체력관리가 중요하다고 느껴 지금은 연습보다 수면시간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보통 8~9시간 잤을 때 제일 개운한 데 사실 어제가 근래들어 가장 푹 잔 날이었다.

아시안게임을 같이 뛰었던 유해란 선수가 제주에서 우승했을 때 자극 받았나?
자극은 시즌 초 조아연 선수가 우승하면서 많이 받았다. 사실 해란이가 제주에서 우승했지만 최종라운드가 취소되면서 우승했기 때문에 2라운드를 선두로 마무리한 것은 잘했다고 생각한다. 우승에 대해 특별하게 자극을 받지는 않았다.

쉬운 코스보다 어려운 코스에 강한 편인가?
아마추어 때는 60대 타수를 잘 치는 편이었는데 프로가 된 후에는 언더파가 잘 안 나왔다. 스코어가 엄청나게 잘 나오는 코스보다 최대한 버티는 코스가 요즘 잘 맞는다. 어려운 코스에서는 파를 꼭 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 정신적으로 강해지는 것 같다.

최종라운드도 오늘과 같은 페이스로 칠 것인지?
지금처럼 파를 공략할 홀에서는 파를 노리고 후반에 있는 짧은 홀에서는 공격적으로 치겠다. 타수 차이가 크게 나지만 내 플레이에만 집중해서 경기하겠다.

우승한다면 무엇을 가장 크게 얻을 것 같나?
챔피언 조에서 경기하고도 무너지지 않았다는 것이 가장 클 것 같다. 지금까지 2, 3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도 최종라운드에서 무너진 적이 많아 이런 압박감을 이겨냈다는 것이 가장 큰 성취일 것 같다. 또한 최근 대회에서 예선탈락하며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는데 우승한다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길 것 같다.

[주요 홀별 상황]
1번홀(파4, 357야드) D→54야드 58도 웨지→핀 좌측 4m 1퍼트 버디
2번홀(파4, 357야드) D→76야드 58도 웨지→핀 뒤 3m 1퍼트 버디
11번홀(파5, 551야드) D→6i→112야드 48도 웨지→핀 좌측 3m 1퍼트 버디
12번홀(파4, 359야드) D→131야드 9i→12m 58도 웨지 칩인 버디
13번홀(파4, 331야드) 4i→112야드 48도 웨지→핀 좌측 3m 1퍼트 버디
15번홀(파5, 496야드) D→3W→43야드 58도 웨지→핀 앞 3m 1퍼트 버디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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