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횡성군과 한국골프대학은 21일 횡성군청에서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한 골프대학 연습장 이용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연합뉴스]
[골프타임즈=김동현 수습기자] 국내 최초의 골프 특성화 대학인 한국골프대학과 횡성군이 골프인재 육성에 힘을 합쳤다.
횡성군과 한국골프대학은 지난 21일 횡성군청에서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한 골프대학 연습장 이용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둔내중 동대근·박찬주, 횡성중 이태엽·한재만·최윤식, 둔내고 이상경, 횡성고 안영상 등 총 7명의 지역 골프 인재들에게 골프대학이 운영 중인 쇼트게임 연습장과 티샷 연습장을 개방하기로 합의했다.
고석용 군수는 "지역 내 구축된 골프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국내는 물론 세계를 빛낼 미래 골프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이에 앞서 지난 5월 횡성교육지원청 및 지역의 골프장과 함께 인재 양성을 위한 골프장 이용 MOU를 체결했다.
MOU를 체결 이후 6월부터 6명의 골프 선수들에게 무료 라운드를 제공하고 있다.
횡성군은 이를 통해 골프 인재의 조기 발굴과 선진 골프 환경 구축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현 수습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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