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골프대학에서 한국지적장애인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청소년 지적장애인 골프체험학습’이 열려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사진제공=한국골프대학]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골프 특성화대학인 한국골프대학( http://www.kg.ac.kr )에서 지난 11월 3일 한국지적장애인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청소년 지적장애인 골프체험학습’이 열려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국골프대학은 지난해부터 골프산업 전문인 육성뿐 아니라 장애 청소년 건강을 위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참가한 장애청소년 80명은 한국골프대학 재학생 서포터스와 짝을 이뤄 골프연습장 등에서 골프를 체험하고, 재활 레크리에이션을 배우는 골프 체험시간을 보냈다.

한국골프대학은 지난 2011년 골프특성화 대학으로 개교한 이후 종합 레저스포츠대학교로 탈바꿈하기 위해 2015년에 말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승마선수, 지도자, 전문가를 양성하는 마사과를 신설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골프대학교의 2015년도 수시 2차 접수가 11월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정원은 골프경기지도과 80명, 골프비즈니스과 40명, 골프코스매니지먼트과 40명, 마사과 20명이다.

신입생은 수능성적에 상관없이 심층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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