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13 대한민국광고대상 포스터.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산업화 이후 사회의 발전과 수준 높은 대중성 등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대량소비시대’의 틀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현대의 기술 혁신으로 인해 경제발전과 더불어 생산자와 판매자를 연결하는 매개체인 광고(廣告·영어:advertising)도 함께 발전하게 된다. 광고는 20세기의 사회를 상징하는 현상 가운데 하나이다.

광고는 명시적인 광고주가 매체를 통해 의사전달을 하는 단방향 의사소통 방법이며 광고를 접하는 수용자의 태도를 변화시키기 위한 목적을 가진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그때그때의 사회발전의 모습에 따른 광고 활동을 찾아볼 수 있다.

광고가 오늘날처럼 왕성해지고 사회·경제·문화의 각 방면에 걸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 것은 금세기에 들어와서의 일이며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해방 후에 자본주의 경제체제의 도입에 따라서 눈부신 발전을 하게 됐다. 현대의 광고는 대중 매체를 이용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매스 커뮤니케이션의 한 형태라고도 말할 수 있다.

광고는 비주얼로 보여주는 시간이 짧기는 하지만 종합적인 예술이다. 광고들을 살펴보면 첫 번째로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강하게 상품을 어필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을 위해 디자인적, 그래픽적, 시각적 재치나 유머가 있는 광고는 보는 사람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시켜 대중의 눈길을 끌게 된다. 그래서 사람들은 평범한 광고보다는 각각의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만드는 드라마적 요소와 기발한 착상에서 비롯된 재치와 유머, 예상치 못한 반전 등이 내포된 광고가 당연 기억에도 많이 남는다.

산업이 발달할수록 대중에게 어필하기 위해 많은 광고가 쏟아져 나오고 이들 광고에 대한 평가도 같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이들 광고들은 신문, 잡지, 라디오, 텔레비전, 인터넷 등을 통해 하루에 수백건씩 사람들을 찾아가고 있다. 이제 광고들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그 시대의 문화적인 면까지 내포하고 있다.

골프도 마찬가지로 광고를 통해 판매자와 구매가 간의 연결이 이루지고 있으며 시대별로 특색이 존재한다. 골프 광고를 통해서도 그 시대상을 읽을 수 있다.

데일리 온라인 신문 골프타임즈( http://www.thegolftimes.co.kr )에서는 현재 대한민국의 광고에 대한 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광고정보센터’( http://www.adic.co.kr )의 자료를 제공받아 신문, 잡지, 라디오, 텔레비전 등 대중 매체를 통해 보도된 골프 관련 광고에 대한 분석해 봤다.

‘광고정보센터’에는 1970년 1월부터 2014년 7월 기준으로 총 6171건이 등록돼 있다. 전체 광고를 살펴보니 TVCF는 1283건, PRINT는 4505건, INTERNET배너는 154건, INTERNET동영상은 9건, OOH는 10건, RADIO는 134건, CINEMA는 11건, MAKING은 0건, 신유형은 58건, 인터넷을 제외한 전체 광고는 5943건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이들 골프 광고에 대해 시대별로 분석해 놓은 전문적인 자료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타임즈( http://www.thegolftimes.co.kr )에서는‘광고정보센터’에서 제공받은 골프 광고에 대한 자료와 자체 조사 자료 등을 기초로 이들 자료를 자체 심의를 통해 시대별로 골프 광고를 분석하는 특집을 마련했다.

자료제공 : 광고정보센터( http://www.adic.co.kr )

다음호 연재 : 골프&광고2 - 1987년 이전 골프 광고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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