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세컨드 샷이 O.B.가 난 경우에 어떻게 다시 쳐야 하나요, 그리고 타수 계산방법은 어떻게 하는지요.

A 두 번째 샷(세컨드 샷)이 O.B.(오비, out of bounds)가 됐으면 반드시 친 자리에서 다음 샷을 해야 한다. 처음에 친 샷 1, 두 번째 친 샷 1, O.B. 벌타 1, 따라서 다음 샷은 4타 째가 된다.

Q 세컨드 샷이 워터해저드에 빠진 경우에 어떻게 다시 쳐야 하나요, 그리고 타수 계산방법은 어떻게 하는지요.

A 두 번째 샷이 워터 해저드(water hazard)에 들어갔다면 처음에 친 샷 1, 두 번째 친 샷 1, 워터해저드에 빠진 벌타 1 그리고 해저드에 들어간 볼의 처리 방법에 따라서 다음 샷(4타 째)을 하면 된다.

워터해저드의 처리 방법으로 노란 말뚝인 경우 1)친자리에서 다시 친다. 2)해저드의 경계를 넘은 지점과 홀을 잇는 후방선상에 볼을 드롭하고 친다.

빨간 말뚝인 경우에는 위의 1)과 2)방법 이외에 추가로 3)해저드의 경계를 넘은 지점에서 2클럽 길이 이내에 드롭하고 친다. 등이 있다. 위의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 할 수 있다.

※ O.B.(오비, out of bounds) : 아웃 오브 바운드(out of bounds)의 약자(略字). 코스 주위에 하얀 말뚝 또는 울타리 등으로 구분하고 있다. O.B.는 플레이 금지구역을 말한다. 볼이 O.B.지역에 들어가면 1벌점을 부가하고 원 위치에서 다시 친다. O.B.의 벌점은 1타지만 실제는 2타의 손해를 보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전에 쳐서 나아가야 할 거리를 다시 쳐서 가야하기 때문에 실질적 2타의 손해로써 O.B.가 나면 그 홀은 더블 보기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워터 해저드(water hazard) : 코스 내에 있는 호수, 연못, 습지, 하천, 도랑, 강 따위의 물에 관계있는 장애물을 가리켜 부르는 말이다. 워터 해저드(래터럴 워터 해저드 포함)는 황색 말뚝이나 선으로 한계가 표시되어 있으며 볼이 이 지역에 들어갔을 때는 1벌점을 받고 다시 친다.

해설｜김광배 KLPGA 경기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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