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퍼팅에 시간제한이 있는지요? 만약 있다면 언제부터 언제까지인지요?

A 경기위원에 결정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퍼팅을 포함한 모든 스트로크(stroke) 당 시간은 30초이다. 각 샷의 시간 측정 시점은 특정 선수의 차례라는 것이 분명하고 그 선수가 샷을 하는데 있어 장해가 없다는 것으로 판단되면 그때부터 공식적으로 시간이 측정된다. 거리의 측정이나 클럽의 선택, 풍향의 파악은 시간 측정에 포함되나 퍼팅 그린에서 볼 마크를 수리하고 루즈 임페디먼트(loose impediments)를 제거하는 시간은 제외된다. 그러나 시간 측정은 퍼팅 그린 위에 볼을 리플레이스(replace)하기 전에 시작될 수 있다.

※ 스트로크(stroke) : 볼을 올바르게 쳐서 움직일 의사를 갖고 행하는 클럽의 전진 방향으로 타격 동작을 말한다. 클럽헤드가 볼에 도달하기 전에 플레이어가 다운스윙을 자발적으로 중지했을 경우 플레이어는 스트로크를 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한다.

※ 루즈 임페디먼트(loose impediments) : 코스 내에 있는 자연적인 장애물. 볼에 부착해 있지 않은 것으로 땅 속에 박혀있지 않은 돌, 나뭇잎, 삭정이, 쇠똥, 끊겨 있는 나뭇가지 또는 이에 준하는 것으로 해저드 내를 제외하고는 플레이할 때 벌점 없이 제거해도 무방하다.
이때 볼이 움직이면 1벌점을 받은 다음 리플레이스(replace)한다. 그린 위에서는 벌점이 없다. 이슬과 서리는 루즈 임페디먼트가 아니다.

※ 리플레이스(replace) : 볼을 주워 본래 있던 제자리에 다시 놓는 것. 그린에서는 볼을 깨끗이 닦기 위해 주워다 놓는 것이 용납되지만 다른 지점에서는 원칙적으로 용납되지 않기 때문에 이점은 로컬 룰을 충분히 따라야 한다.

※ [알쏭달쏭 골프룰] 플레이스(place)와 리플레이스(replace)

해설｜김송율 KLPGA 경기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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