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서울CC 전경.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지난해 국내 골프장 중 최고의 홀당 매출액을 올린 곳은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남서울CC( http://www.nscc.co.kr )로 조사됐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15일 발표한 ‘레저백서 2014’에 따르면 지난해 홀당 매출액(전체 매출액÷홀수) 1위는 10억3400만원을 기록한 남서울CC(회원제 18홀)로 집계됐다.

이로써 남서울CC는 2010년부터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인천그랜드CC( http://www.incheongrand.cc · 퍼블릭 18홀)로 8억9300만원, 3위는 최근 삼성그룹이 인수한 레이크사이드CC( http://www.lakesidecc.co.kr · 회원제 18홀＋퍼블릭 36홀)로 8억5900만원이었다.

전체 매출액 1위는 79홀을 운영하는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GC( 대표 : 김영재 · http://www.sky72.com )로, 지난해 613억원의 매출을 올려 8년 연속 1위를 지켰다.

2위는 레이크사이드CC로 464억원, 3위는 경남 김해의 가야CC( 대표이사 : 김영섭 · http://www.gayacc.com · 회원제 45홀+퍼블릭 9홀 )로 333억원이었다.

매출액 상위 30대 골프장중 수도권에 있는 골프장은 19개소에 달했고 영남권은 6개소, 충청·호남권은 각각 2개소였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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