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따뜻한 겨울나기 이벤트’ 모습.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2012년 겨울에 이어 2013년에도 도시락밴드(윤민제, 이제이)의 따뜻한 겨울나기 이벤트가 더욱 알차고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1월 21일 서울 송파구관내에 있는 독거노인 150여 가구에 도시락과 쌀 그리고 사골을 직접 전달하며 많은 이야기도 나누고 온정을 함께 배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두산베어스 투수 임태훈 선수와 개그맨 윤성한이 작년에 이어 참석을 했으며, 올해의 따뜻한 행사에는 개그맨 박규선과 이번 도시락밴드의 ‘헤어지지말자’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불러 모은 손안나, 이다훈이 선행에 동참했다.

이들 선행 천사들은 150여 가구의 배달을 마치고 장소를 옮겨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뜻있는 공연도 가져 지난해보다도 한층 알찬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온정의 공연에는 송파구관내에 결손가장 어린이 100여명을 초대해 올겨울을 따뜻하게 나라고 목도리와 장갑, 그리고 학용품등을 선물하고 공연관람도 함께해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며 열정의 무대를 만들어 내었다.

한편 SK 코원에너지와 도시락밴드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진행하는 사랑나눔행사로 코원에너지는 그간 10여 년간 독거노인 및 결손 가정 등 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쓰고 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소외된 이들과의 호흡을 시도하고 올해도 예외 없이 온정의 손길을 다 같이 나눌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도시락밴드는 지난 9월 국내최초의 소설 ost 표적자의 음반에 참여했으며, 10월에는 ‘헤어지지말자’ 외 4곡이 수록된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방송과 공연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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