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024시즌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달러, 우승상금 360만달러)에서 윈담 클락(미국)이 우승했다.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 6,972야드)에서 열릴 예정인 대회 최종라운드는 기상악로 취소되면서 54홀 경기로 축소됐다.

클락은 대회 3라운드에서 60타를 치며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72-67-60)로 정상에 올랐고 2022~2023시즌 5월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첫 승과 6월 메이저대회 제123회 US오픈 우승에 이어 투어 3승을 달성했다.

한편 대회는 월요일 최종라운드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캘리포니아 해안에 강풍과 폭우로 지연 가능성이 있어 대회조직위는 54홀 축소를 결정했다.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인 김시우(29)는 공동 14위(10언더파 206타)에 올랐고 안병훈(33)ㆍ김성현(26)ㆍ김주형(22)은 공동 31위(7언더파 209타), 임성재(26)는 공동 66위(2언더파 214타)로 대회를 마쳤다.

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 최종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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