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 웨스트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파72, 7,187야드)에서 열린 2024시즌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40만달러, 우승상금 151만2천달러) 최종라운드 아마추어 닉 던랩(20, 미국, 앨라배마대학 2년)은 더블보기 1개, 버디 4개를 잡고 2언더파 70타 최종합계 29언더파 259타(64-65-60-70)로 우승했다.

아마추어 우승은 1991년 PGA 투어 투손 오픈에서 우승한 필 미켈슨(미국) 이후 33년 만이며 1957년 이후 세 번째 우승 선수다.

던랩은 지난해 US아마추어대회 우승해 초청선수로 이 대회에 출전해 정상에 올랐지만 우승상금은 2위(크리스티안 베주이덴호우트-남아공)에 넘겨주고 PGA 투어 2년(2026년까지)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경훈(33)ㆍ김시우(29, 2021년 우승)ㆍ임성재(26)는 공동 25위(19언더파 269타)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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