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GC 남코스(파72, 7,765야드)에서 열린 2024시즌 PGA(미국프로골프)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900만달러, 우승상금 162만달러) 최종라운드 마티유 파본은 보기 2개, 버디 5개를 잡고 5언더파 69타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69-65-72-69)로 우승했다.

올해 PGA 투어 신인인 파본은 2위(12언더파 276타) 니콜라이 호이고르(덴마크)를 1타차로 따돌리고 프랑스 선수 최초로 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2017년 DP 월드투어에 데뷔한 파본은 지난해 10월 스페인 대회에서 첫 우승했고 지난 시즌 DP 월드 투어 상위권자 자격으로 2024시즌 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파본은 올해 데뷔전인 소니오픈 공동 7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공동 37위 이후 첫 우승을 따냈다.

이날 이븐파(72타, 보기ㆍ버디 5개)를 친 김성현(26)은 공동 50위(2언더파 286타)로 대회를 마쳤다.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최종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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