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5일 일본 이바라키현 오미타마시 다이헤이요 클럽 미노리코스(파72, 6,598야드)에서 열린 2023시즌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우승상금 30만달러) 최종라운드 이나미 모네(일본)는 보기 1개, 버디 4개를 잡고 3언더파 69타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64-68-65-69)로 우승했다.

LPGA 투어에서 첫 우승한 이나미는 JLPGA(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통산 12승을 달성했다.

지난 2021년 도쿄 올림픽 일본 대표로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한 이나미는 그해 일본투어 8승을 거두며 상금왕에 올랐다.

이날 5타(보기 1개, 버디 6개, 67타)를 줄인 배선우(29)가 선두에 1타차 공동 2위(21언더파 367타)를 차지했다.

신지애(35)는 이글 포함 7타(보기 1개, 버디 6개, 65타)를 줄이는 저력을 뽐내며 공동 4위(20언더파 268타)에 올랐다.

LPGA 투어는 10월부터 중국-한국-말레이지아-일본으로 이어지는 아시안투어를 끝내고 미국 플로리다주로 건너가 2023시즌 남은 2개(애니카 드리븐-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대회를 치른다.

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 최종 순위

LPGA 투어➧2023 LPGA 투어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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