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PGA는 19일 해솔리아CC, SBS골프와 ‘KPGA 해솔리아투어’ 조인식을 갖고 2부 투어 3개 대회를 신설했다. (사진 왼쪽부터) 황성하 KPGA 회장, 강을구 해솔리아CC 회장, 김한종 SBS골프 이사.[사진제공=KPGA]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KPGA( 한국프로골프협회 · 회장:황성하 )는 19일 오전 11시 경기도 용인의 해솔리아CC( 회장:강을구 · http://www.haesoliacc.co.kr )에서 해솔리아CC, SBS골프와 조인식을 갖고 2부 투어 3개 대회를 신설했다.

이번 조인식에는 해솔리아CC 강을구 회장과 한국프로골프협회 황성하 회장, SBS골프 김한종 이사가 참석했다.

총상금 3억원 규모의 ’KPGA 해솔리아투어‘가 새롭게 창설돼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에 활력을 불어 넣게 됐다.

‘KPGA 해솔리아 투어’로 이름 붙여진 이 대회는 대회당 1억원의 총상금을 걸고 해솔리아CC에서 6월 3∼4일, 7월 22∼23일, 9월 23∼24일 세차례 열린다.

종합 상금순위 상위 3명에게는 다음해 KPGA 코리안투어 정규투어 출전권을 준다.

주최사인 해솔리아CC의 강을구 회장은 “골프 발전의 첫걸음은 선수의 저변확대에 있다. 본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선수들이 대회 참가 기회를 갖고, 실력을 연마해 더 큰 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대회 개최를 통해 선수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한국프로골프의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성하 KPGA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KPGA 해솔리아투어’ 창설을 결심하신 해솔리아CC 강을구 회장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본 대회가 한국프로골프의 활성화와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 확신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조인식에는 새누리당 이우현 국회의원이 ‘KPGA 해솔리아투어’ 창설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한편 ‘KPGA 해솔리아투어’ 주최사인 해솔리아CC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해 정규 27홀과 비거리 400m의 파3홀 18홀을 갖추고 있으며, 해솔리아 아카데미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신설 골프장이다.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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