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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단풍과 함께 가을 정취 물씬, ‘걷기 좋은 국립공원 단풍길 10선’

단풍 절정 설악ㆍ치악산 18일, 월악ㆍ속리산 26일, 내장ㆍ무등산 11월 6일 예상 김한솔 기자l승인2016.10.17l수정2016.10.17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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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악산 천불동계곡 탐방로

[골프타임즈=김한솔 기자] 가족과 함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걷기 좋은 국립공원 단풍길 10선’을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선정 발표했다.

단풍 길은 경사가 완만한 산책길이며 등산보다 가벼운 나들이하기 좋은 구간으로 남녀노소 쉽게 걸으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국립공원 단풍은 9월 말 설악산을 시작으로 10월 중순 월악산과 속리산을 거쳐 10월 말에는 내장산, 무등산 등 남쪽으로 내려간다. 단풍 절정 시기는 설악산과 치악산 등 강원지역은 10월 18일경, 월악산과 속리산 등 중부지방은 10월 26일경, 내장산과 무등산 등 남부지방은 11월 6일경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9월 말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10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상돼 단풍 절정 시기도 평년보다 2~3일 정도 늦을 전망이다.

‘걷기 좋은 국립공원 단풍길 10선’ 중 설악산국립공원 비선대 코스는 설악동 탐방지원센터에서 비선대를 거쳐 천불동계곡으로 이어지는 3km(편도) 구간이다. 완만한 탐방로를 따라 계곡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속리산국립공원 세조길은 법주사~세심정까지 이어지는 2.4km 저지대 탐방로로 목재데크, 황톳길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일부구간은 계곡과 저수지를 접하고 있어 물에 비추어진 단풍이 장관이다.

지리산국립공원 직전마을에서 삼홍소로 이어지는 3km 길은 지리산 피아골 계곡의 대표적인 단풍 명소다. 삼홍소 구간의 계곡 길을 따라 걷다보면 귀로는 물, 바람, 새 소리를, 눈으로는 형형색색 고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29일~30일 구례군 단풍공원과 피아골 일대에서 단풍축제가 열린다.

월악산국립공원 만수계곡 자연관찰로는 단풍과 계곡이 어우러진 2km 무장애 탐방로로 어린이, 노인, 유아를 동반해 가을 단풍을 즐기기 적합한 탐방로다. 특히 관찰로 초입에 야생화 단지가 조성돼 있어 월악산의 다양한 야생화와 단풍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치악산국립공원 구룡사에서 세렴폭포까지 계곡을 따라 걷는 3km 구간은 계곡내 폭포와 바위가 멋진 조화를 이뤄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단풍을 즐길 수 있다. 하늘로 치솟은 침엽수림과 어우러진 단풍이 장관이다. 생태학습장과 구렁이 인공증식장이 조성돼 있어 아이들의 생태교육도 병행할 수 있다.

내장산국립공원의 백양탐방지원센터에서 백양사까지 이어지는 1.8km구간에는 백양계곡을 따라 붉게 물든 아기단풍나무 외에도 수령 700년 된 갈참나무와 비자나무 군락지가 있다. 고불총림 백양사, 쌍계루, 일광정 등이 함께 어우러져 가을을 만끽하기에 좋다.

덕유산국립공원 구천동에서 백련사까지 4km 완만한 계곡길을 따라 걷다보면 붉게 물든 덕유산을 만날 수 있다. 탐방로 계곡 건너편에는 옛 선인들이 거닐던 ‘구천동 옛길’이 복원돼, 단풍으로 짙게 물든 오솔길도 경험할 수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복곡2주차장에서 보리암까지 1.9km 능선길과 주왕산국립공원의 절골 탐방지원센터에서 대문다리까지 3.5km 구간은 사찰과 어우러진 고즈넉한 가을 풍경을 감상하기에 더없이 좋다.

도심에서 가까운 단풍 명소로 북한산국립공원 둘레길 우이령길이 선정됐다. 서울 우이동에서 경기 양주시 장흥으로 이어지는 길로 사계절 중 특히 가을이 아름다운 곳이다.

하루 예약인원(1천명)을 제한하고 있어 국립공원관리공단을 통해 사전에 신청해야한다.

김한솔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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