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은 굿샷이 아닌 라운드 중 발생하는 실수를 줄여가기 위함이다.

[골프타임즈=박진우 프로] 필자가 가르치고, 아마추어 골퍼들이 배우는 골프는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골프가 어렵고 완벽한 샷을 치지 못하는 것은 아마추어인 여러분의 문제만은 아니다. 이름 있는 프로에서부터 프로를 꿈꾸는 프로 지망생까지 다 그렇게 공통되게 적용이 된다. 물론 가르치는 일을 하는 필자도 그렇다.

필자가 가르치는 프로선수와 프로 지망생들과 라운드에서 레슨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때 그들은 한 두 번의 미스 샷 후에 미안함을 가득 품은 눈으로 필를 바라본다.

배운 만큼, 연습한 만큼 잘되지 않음에 실망하고 또한 땀을 뻘뻘 흘리고 가르치는 필자에 대한 미안함이 섞인 얼굴들이다.

필자는 언제나 그들에게 말한다.

"미안하다 말하지 말아라 나아지면 된다"라고...

골프는 완벽을 추구하는 운동이 아니다. 다만 실수를 줄여가는 것이다.

수 천만번의 스윙연습을 하는 것은 수 천만번의 굿 샷을 만드는 것이 아닌, 라운드 중 발생하는 두 세 번의 실수를 줄여가기 위함이라 생각하면 된다.

박진우 프로(010-8670-9424)
미국 USGTF California level1 Affiliate Member
PGAP Member
PGA West School
전) 더원골프아카데미 원장
전) 더원골프캠프 원장
현) 제이골프아카데미 프로
※ SNS에서 밖프로(Ryan Park) A golf specialist로 활동

박진우 프로｜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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