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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퍼터 그립] 두꺼운 그립 VS 일반 그립 '그럼 내게 맞는 그립은?'

중급자는 두꺼운 그립, 상급자는 일반 그립에서 좋은 결과 얻어 골프타임즈l승인2016.04.28l수정2016.04.2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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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꺼운 그립의 대표주자 수퍼 스트로크 그립(좌측), 전통의 핑 퍼터 그립(우측)

퍼트 시 심적 긴장이 심하거나 스트로크 때 손목과 손의 움직임이 지나친 사람은 두꺼운 퍼팅 그립 사용이 도움...

[골프타임즈=박진우 프로] 과연 두꺼운 그립이 당신의 퍼팅에 도움을 주는가? PGA 투어 최경주는 오래전 일반 퍼터 그립보다 훨씬 두꺼운 그립을 장착하여 퍼트를 하는 모습을 TV에서 보인 적이 있었다.

오딧세이 트라이핫 2퍼터에 수퍼 스트로크 팻소 그립을 장착하고 2007년도 PGA 투어 AT&T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유행은 더 거세졌다. 그러나 필자에겐 처음 본 그 그립은 참으로 시각적으로 익숙하지 않음을 넘어 괴이하고 어글리하게 보이기까지 했다.

요즘은 PGA 투어 혹은 국내외 투어 대회와 골프숍, 심지어 동반자의 백 속에서까지 두꺼운 퍼터 그립은 곳곳에서 눈에 띈다. 사이즈를 살짝 줄인 미디엄 사이즈는 그리 나쁘게 보이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이전 보다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하지만 과연 효과가 있을까 하는 의문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다.

이른바 빅 사이즈 점보 그립이 실제로 퍼팅 성공률을 높여주는지 궁금했다. 방대한 데이터에 의거한 과학적 테스트나 혹은 테스터 그룹을 모집해 실험을 한 결과는 찾아보기가 힘들었다.

실험한 데이터(골프다이제스트)를 보게 되어 독자에게 소개한다.
일반 그립과 빅사이즈 점보 그립의 테스트를 위해 그룹을 네 개로 나누고, 네 그룹의 골퍼에게 똑같이 1.8m의 퍼팅(직선)을 20번씩 하게 했다. 10번은 일반 그립으로, 10번은 80% 더 큰 그립으로 시도했다.

그립에 너무 익숙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두 가지 퍼터를 번갈아 사용하게 했다. 전체적으로는 두 가지 그립의 성공률(71%)이 동일했지만 하이핸디 캐퍼는 점보 그립의 성공률이 더 높았고, 로우핸디 캐퍼는 일반 그립의 성공률이 더 높았다.

간단히 말하면 초보자나 중급자에겐 두꺼운 그립이 반대로 상급자들에겐 일반 그립이 더 좋은 결과를 나타냈다는 것이다.

특히 퍼트 시 심적 긴장이 심하거나 스트로크를 할 때 손목과 손의 움직임이 지나친 사람이라면 두꺼운 퍼팅 그립을 사용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피드백 그리고 컨트롤을 중시하는 골퍼의 경우는 일반 그립이 적합하다 할 수 있다.

일반 그립을 사용하면서 손목을 많이 쓰거나 혹은 그립의 문제가 별로 발생하지 않는 사람은 일반 그립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안정적이며, 심한 퍼팅 입스나 그 외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는 심리적 그리고 시각적 안정감을 위해서 바꾸어 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

박진우 프로(010-8670-9424)
미국 USGTF California level1 Affiliate Member
PGAP Member, PGA West School
전) 더원골프아카데미, 골프캠프 원장
현) 제이골프아카데미 프로

박진우 프로|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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